분류 전체보기
-
베트남 사파 트레킹(20240322)을 즐기다.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4) 2024. 3. 30. 12:11
깟깟마을을 구경.. 관람? 아무튼 즐겼습니다. 그리고 구글지도를 펴봅니다. 구글지도를 따라 이제는 사파의 자연을 즐기기 위해 가는 트랙의 선을 그어봅니다. 계단길을 내려와서 서쪽으로 향하는 길.... 이 길이 따반마을가는 길로 확인하고... 현지인에게 다시 한번 물어서 확인합니다. 그리고 돌로 된 담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우리나라의 제주 그리고 청산도의 모습과도 같은 길... 여기서 가슴이 트이는 감정에 해피합니다. 다시 보자는 문을 지나 이제 어디까지일지도 모르는 미지의 길을 걸어봅니다. 그리고 자연이 나에게 준 짧은 시간을 언제나 그리워할 것라는걸 시작부터 느끼고 있습니다. 자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다시 이곳을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집에 두고 온 사람들... 모든 것이 잡념에 싸이게 ..
-
베트남 사파 깟깟마을(20240322)을 즐기다.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4) 2024. 3. 30. 09:00
멋진 호텔이다. 아침부터 훼를치는 닭들의 소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호텔의 전망을 바라보았다. 사실 이 호텔은 5성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꽤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깨끗하고... 친절한 메니저... 좋은 조식... 조식을 대신한 도시락까지... 거기에 이런 멋진 전망을 보여주니 말이다. 발코니가 있는지 체크인때부터 물어 보았는데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면 되었고... 참고로 동행한 친구도 흡연자이다. 아침 호텔에서 바라본 사파의 깟깟마을쪽 전망과 트레킹코스들을 머리속에 있는 지도를 그려보며 바라본다. 그리고 아주 멋진 아침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깟깟으로 출발... 입구로 가는 길이 아주 좋다. 프랑스에서 온 가족이 사진을 부탁해 찍어주고 그곳에서도 나도 한장의 사진을 남겨본다. 그리고 깟깟마..
-
베트남 사파로 가는 길(20240321)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4) 2024. 3. 30. 08:35
다시 베트남으로 향한다 이날을 위해 빠르게 준비를 하였다. 항공권을 준비하고... 숙박할 호텔을 예약하고... 항공권은 좀 싸게 구입했다. 아시아나항공으로 인천.하노이 왕복을 40만원대... 지난번 여행 때 저가항공을 타보니 이건 못할 짓인지라... 이번에는 국적항공기를 탑승하기로... 준비했던 만큼 이제 여행의 시작이다. 준비하던 때부터 여행은 시작된 것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여러가지 제약을 헤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6시... 9시에 탑승이니 아직 좀 시간이 남았다. 이번 여행은 친구와 단 둘이 가는 여정인지라... 근데 이 친구는 다른관심이 전혀 없는 친구다. 여행의 재미가... 뭔지 모르는 듯.. 그냥 따라 다니겠다고만 하는... 그래서 ..
-
황악산(20240302)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4. 3. 3. 21:59
100대 명산으로 알려진 황악산을 등산을 위해 출발합니다. 별로 그렇게 좋은 산이라고 기억되지 않는 황악산.... 이리하여 20년만에 다시 찾게 됩니다. 예전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직지사의 입구에서 부터 한참을 임도를 걸어 올라갔던 황악산입니다. 그런데 이른아침 우리 일행이 탄 차량은 운수암이라는 암자까지 차량으로 올라갑니다. 오랜만에 왔으니 직지사도 구경하고 천천히 올라가고 싶은데 그대로 통과... 이런 차로 다 올라왔네...잠시 산행준비를 마치고 황악산을 올라갈 들로를 보니 정상쪽으로는 적설량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고...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음에도 눈구경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오르니 절고개가 나옵니다. 그리고 운수봉을 갔다가 가자는 나의 발언에 모두..
-
주흘산(20240203)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4. 2. 4. 20:03
오랜만에 주흘산으로 향합니다. 여러번 오른 곳인지라 그동안 등안시 되었던 문경의 명산... 이번에도 친우들이 가자고 한곳을 다시한 번 찾게 되었습니다. 이른아침 만났는데... 나만이 아니라 전부들 어제밤 밤을 지세우며 축구 경기를 본 나머지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듯 합니다. 2시간여를 달려 이제 세재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주흘1관문으로... 이내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기를 지나 이내 혜국사쪽으로 진행 여궁폭포를 들렀다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주흘 주봉과 영봉....을 가기로 했는데 본의아니게 부봉까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좋은 길을 오르니 이내 여궁폭포... 이곳에서 모두 기념 사진을 남겨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봉을 향해 오름짓을 시작합니다. 여궁폭포를 두고 S자로 오..
-
소백산(20240113)을 즐기다국내명산/충청도 2024. 1. 20. 22:40
소백산으로 향합니다. 이른아침에 생각보다 교통량이 많은 편입니다. 오늘은 몇번오른적이 있는 어의곡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 하는 코스입니다. 역시 일행들의 최단 시간 산행입니다. 어의곡에 도착하니 우와! 많은 차들이 길을 막고 주차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도 한편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조금 오르자 눈이 많은 상태... 아이젠을 장착하고 산행을 합니다. 사실 이 코스는 능선에 이르기까지 재미 없는 산행을 계속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물론 몇년전에 여기서 국망봉을 거쳐 늦은배기 고개에서 내려온 기억이 있습니다. 한동안 높이를 극복하는 계단길을 오르니 이제 능선입니다. 숲속을 잠시 지나니 이제 눈이 확 트이는 전망이 나오네요... 비로봉이 눈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모진 바람에 방향을 잡고 피..
-
당성(20231009)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3. 12. 25. 08:03
당항성이 어떤곳인지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가본다. 당항성이라고 추정되는 곳... 화성에 있는 당성이라는 곳이다. 화성 당성 화성 당성(華城 唐城)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당항성(黨項城 / 党項城) 또는 당성진(唐城鎭)이라고도 한다. 1971년 4월 1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17호로 지정되었다.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남북으로 길다란 네모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현재는 동문·남문·북문 터와 우물터, 건물터가 남아있으며, 성의 내벽은 흙으로 쌓고, 외벽은 돌로 쌓았다. 이 지역은 처음에는 백제의 영역이었다가, 475년 고구려가 점령하고 당성군이라 하였으나, 551년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여 당항성이라 하였다. 바다를 건너 중국과 통하는 길목의 역할을 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