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사파로 가는 길(20240321)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4) 2024. 3. 30. 08:35
다시 베트남으로 향한다
이날을 위해 빠르게 준비를 하였다.
항공권을 준비하고... 숙박할 호텔을 예약하고...
항공권은 좀 싸게 구입했다.
아시아나항공으로 인천.하노이 왕복을 40만원대...
지난번 여행 때 저가항공을 타보니 이건 못할 짓인지라...
이번에는 국적항공기를 탑승하기로...
준비했던 만큼 이제 여행의 시작이다.
준비하던 때부터 여행은 시작된 것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여러가지 제약을 헤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6시... 9시에 탑승이니 아직 좀 시간이 남았다.
이번 여행은 친구와 단 둘이 가는 여정인지라...
근데 이 친구는 다른관심이 전혀 없는 친구다.
여행의 재미가... 뭔지 모르는 듯.. 그냥 따라 다니겠다고만 하는...
그래서 모든 계획은 내가 만들어야 했다...
물론 모든 예약도...
일단 인천공항의 입국장으로 입장..모든 절차를 마치고... 라운지로 향했다.
시간이 2시간정도 있는 상태라...
오랜시간 좀 편히 있을 곳이 필요했다.
아침도 먹어야 했고...
물론 나는 라운지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친구는 없다.
그래서... 이용권을 구입... 거금 들였다.
그리고 아침부터 간단한 음식과 맥주를 먹기 시작한다.
라운지를 처음 이용하는 친구는 이런 곳이 있는것도 처음 알았다고 하며 다음에는 라운지 이용 가능한 카드를 만들기로...
참고로 이 친구 1달에 카드 대금만 1억원 이상 쓰는 그래도 사업가이다.
https://blog.naver.com/syp15/223377601634
인천공항 라운지 가격 마티나라운지 동편 무료 체크카드 할인 후기
인천공항 라운지 가격 마티나라운지 룰루랄라 이날은 공항 콜밴 타고 와서 저녁 10시 비행기 전에 여유롭게...
blog.naver.com
세상의 혜택에 좀 무뎌서 그렇지...
금전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친구라는 거다.
시간이 거의 다되어 공항의 흡연실에서 마지막 향을 피우고...
양치를 하여 탑승준비를 마무리...
그리고 탑승후 한편의 영화와 함께 긴 시간을 잠든다.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짐을 찾고 밖으로 나왔다.
아직까지 픽업할 차량을 만나는 시간이 2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
사실 하노이공항에서 사파로 가는 슬리핑버스를 예약했다.
이용한 사이트는 vexere라는 베트남의 사이트이다.
처음이용하는 거라 신경이 좀 쓰였는데... 만족했다!
일단 차량도 깨끗하고... 누워서 6시간 이상을 가는 여정인지라 힘들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리 힘들지 않았다.
라오까이에서 사파 올라가는 길이 꼬불대는 길이지만 나는 문제 없는 수준이고 그리 빠른 속도로 올라 가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다.
https://blog.naver.com/ye_ong22/223371617217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파가는 슬리핑버스 vexere 예약 방법
안녕하세요 예옹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파가는 슬리핑버스 예매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얼마 전...
blog.naver.com
힘들게 하루를 투자해 사파에 도착했다.
나는 참고로 G8이라는 슬리핑버스를 이용했고 2층을 이용했다.
공항의 1층 20번째 기둥에서 픽업한다고 해서 그쪽에서 기다렸는데... 잘 만났다.
가는 도중 2번의 휴게소를 거쳐 갔으며 각 20분씩의 휴식시간을 주었다.
버스를 승차할때 신발을 벗게 하였고 안에서는 맨발로 다녔다.
그데 뭐 다닐 일은 없었지만...
휴게소에서는 나오면 슬리퍼를 제공해서 신고 다니면 되었고... 휴게소의 가격은 어디나 그렇듯이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사파의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호텔까지 가는 픽업차량이 대기한다.
차량을 타고 나의 첫날밤을 머무를 호텔로 향한다.
이번에 예약한 호텔은 KKSAPA HOTEL이다.
5성급에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
.
.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 만족했다는 것이다.
호텔의 시설, 조식, 잠자리...
그리고 인상깊은 메니져 LUCY....
판시판 산행을 하기 위해 도시락을 부탁했을때 도시락의 퀄리티...
사진 찍은게 없어서 아쉽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고 하루를 정리한다.
참고로 첫날 저녁은 스테이크와 피자.... 맥주를 먹었는데 우리나라의 돈으로 환산한다면 5만원 좀 안되는 가격이었다.
신나는 첫날.....
'해외여행 > 베트남(사파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사파에서 하노이(20240324)로 가는 길 (2) 2024.03.30 인도차이나의 지붕 판시판등산(20240324)을 즐기다. (0) 2024.03.30 베트남 사파 트레킹(20240322)을 즐기다. (1) 2024.03.30 베트남 사파 깟깟마을(20240322)을 즐기다. (0)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