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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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20231007)를 즐기다국내여행/길 2023. 12. 20. 14:22
개인적으로는 벌써 몇번 가본 곳이지만 친우들의 성화에 못이겨 다시한번 운탄고도를 간다... 사실 걷기에 무념무상... 좋은 길이 여기만한 곳이 있을까... . 아직은 깜깜한 이곳을 걷기 시작한다. 시작점은 지난번과 같이 만항재... 주차를 하고.. 너무 이른 시간에 출발을 재촉한다. 아직은 어둠에 가려져 운탄고도의 길은 속살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런저런 애기들을 하며 걸으니 좋기만 하다. 이제 아침 먼동이 떠오르는 시간... 휴식터에서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 주변의 운탄고도의 표시석을 한장의 사진으로 남긴다. 그리고 다시 출발... 탄을 나르던 이길을 옛모습을 알려주려는 듯이 갱도를 보여주고,,, 옛 광부의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 도착한 도롱이연못.. 한때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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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파랑길(20230530)을 즐기다국내여행/길 2023. 6. 6. 17:15
오늘은 동해 해파랑길을 걷기로 합니다. 하고자 하고싶은 것은 많지만 그나마 이곳이 가장 적당한 것같기에 이 길을 걷기로 합니다. 코스는 이곳 감추해변부터... 묵호등대까지... 천천히 걷얼보기로 ... 길을 걷다보니 아름다운 길입니다. 다시한번 가야 할 곳이리라 생각하고... 이곳 아름다운 길을 소개합니다. 걷는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길입니다. 곳곳에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과 기암.... 이곳을 왜 이제야 왔는지.. 처음가는 길에 다른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길은 처음입니다. 너무도 이쁜 곳... 맘껏 즐기기로 합니다. 여러곳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를 잘 관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조형물을 상대로 즐겨보고... 또다시 길을 떠나는 ㅕ연속입니다. 중간중간 다리를 뗄수 없는 아름다운 곳이 산재한 이곳 해파랑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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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 7코스(20210409)를 즐기다국내여행/길 2021. 4. 13. 20:10
제주로 향합니다. 아직은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아침 그나마 좀 덜 혼잡한 청주공항으로 고고... 항공기는 정확한 시간에 출발합니다. 제주에 도착.... 발열검사를 받고 렌트카를 인수합니다. 그리고 바로 올레길을 걷기 위해 외돌개로 향합니다. 외돌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황우지해안으로 내려갑니다. 황우지해안 그리고 12동굴을 보고 선녀탕을 봅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을 지나 외돌개를 충분히 감상합니다. 올레길 7코스는 많이 걸어본 길입니다. 여러번 왔던 곳이죠... 그래도 이 길은 여전히 아름다운 길입니다. 그런데 사유지로 편입되어 길을 막은 곳도 있고.... 카페를 지나가는 길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길 그리고 해변 파도와 바람이 모두 완벽합니다. 돔베낭골 길까지 쉬지 않고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