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명산/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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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20250201)을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25. 2. 5. 08:36
설악산으로 향합니다.오늘은 산친구들과의 모임산행입니다.일탈을 꿈꾸는데 건전하게 산행을 하고 소주 한잔 하는 산친구들... 오늘도 산행을 위해 밤을 새우기로 합니다.설악산행을 위해 이리저리 확인하다보니 한계령에서 시작하는 것은 통제로 인하여 불가능합니다.우여곡절 끝에 오색코스 왕복으로 진행합니다.백담사로 가는 것을 추천했는데... 다들 너무도 긴 산행코스에 만세를... 야간에 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중간중간에 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전에 보다도 많이 만들어진 것인데...총 6개의 쉼터가 돌계단길에 있던 것 같습니다. 쉼 없이 돌계단을 올라 쉼터에 도착합니다.잘하면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후미를 기다리는데.. 영 소식이... 이런 30분이나 기다렸는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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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20200520)을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22. 5. 30. 21:06
오랜만에 설악으로 향합니다. 퇴근후 설악으로 가고자 차를 움직이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는 설악산행이 즐거운 기분입니다. 오색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 주차를 하고 문을 열기전에 아침겸해서 라면을 먹습니다. 그리고 잠시 눈을 붙이니... 2시40분... 주차장에서 입구로 향합니다. 아무도 없을것 같았던 거리에 하나둘씩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이제 오색분소를 지나치니 어마무시한 어둠과 함께 쉴새없는 오르막입니다. 별로 편하지 않는 마음으로 계단길을 오릅니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어느덧 첫번째 쉼터에 도착합니다.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이어서 설악폭포를 향해 갑니다. 설악폭포까지는 그래도 편한 등로입니다. 설악폭포를 지나 오르막의 직전에서 다시한번 쉬고.... 오름짓을 합니다. 느리지만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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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20211103)을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22. 2. 20. 15:35
서낭바위를 구경하고 오는 길입니다. 바다를 구경했으니 산에 가고 싶다해서.... 설악산으로 향합니다. 설악산의 권금성으로 가면 케이블카를 탈수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설악산으로 고고... 설악산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케이블카 매표소로 갑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바로 승차.... 좋아라 하시네요... 오랜만에 가는 곳... 권금성입니다. 예전에는 산장도 있고 했던 곳인데 지금은 전부 없어졌겠지요... 걸어서 올라온 기억이 있는 권금성인데.... 케이블카에서 내려 권금성으로 향합니다. 권금성은 여전하네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고 있자니... 저기 대청도 보이고 공룡도 보이고... 울산바위에.... 너무도 많은 기암들이 눈앞에 펼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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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대(20210904)를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21. 9. 8. 12:43
새벽 4시 알람소리에 놀라서 일어납니다. 오늘도 아침일찍 산으로 가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은 멀리 설악산으로 산행지를 정했습니다. 지난주 산행에 한동안 괴롭힘을 당한터라 오늘은 조금 쉬운 곳으로 갑니다. 이름하여 성인대! 오래전에 가본 곳인데 울산바위의 서봉.동봉 그리고 달마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곳이지요. 오늘 이곳을 가기로 했기에 아침부터 서두룹니다. 거기다... 완전 등산 생초보..까지... 나중에 알고보니 산이란 곳은 처음이라는... 이제 사람한명 더 태우고 아직은 어두운 길을 출발... 양양간 고속도로에서 강원도 내면쯤을 가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괜찮았는데... 그래도 목적지까지 가서 결정하기로 하고... 양양 동해간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비는 점차 더 쏟아지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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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20200919)을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20. 9. 22. 09:19
자정이 되어 집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은 설악산을 가는날.... 수도 없이 가본 설악이지만 또다시 설래입니다. 그 이유가 설악이라서겠지요.. 오늘은 친우들과 함께하는 산행입니다. 2명이 3명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4명이 함께합니다. 집까지 픽업을 와준 친구가 고맙기만 합니다. 이제 출발... 설악의 오색에서 시작하기로 했었는데... 자주 등장하는 100대명산을 하고자 하는 친구가 있어 그럼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귀청 찍고가자하고 제안을 해봅니다. 거기에 그런 묘수가 있었네 하구... 흔쾌히 동의하는 용사들... 한계령에 3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차량도 없고... 사람도 없네요... 엄청난 바람과 추위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추워서 조금 기다리다 가자자는 일행들을 다독여 4시에 출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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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20190928)을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19. 10. 1. 07:20
금요일입니다.다른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어서려고 하는 때...주섬주섬 등산갈 준비를 합니다.오늘의 산행지는 설악산..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이곳을 새벽등산으로 조금이나마 사람들을 피해 보려고 계획을 했습니다.퇴근하고 쉬지도 못하고 출발하는게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뭐 인생이 다 그런거지요... 토요일 12시 출발....새벽 3시에 도착하는 것으로 네비양이 안내합니다.그래서 도착한 설악산의 오색탐방센터... 와이프가 놀랍니다.이렇게 많은 사람들이!!!!!새벽부터 산행을 해서 일출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입구에 있습니다.컨디션 꽝이라는 사람을 살살 달래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설악폭포를 지나 고개를 오르다 여명을 봅니다.어짜피 정상에서 일출은 틀렸고....혼자 올라갔다오라는 외침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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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20190518)를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19. 6. 3. 21:17
설악산으로 오랜만에 향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건데.... 한놈이 난 못가 하는 바람에 울산바위로 대상지를 바꿉니다. 여기 설악산이야...뭐.... 그렇습니다. 산좋아 하는 사람치고 설악산 안와본 사람 없겠지요.... 나도 못해도 20번은 와본 산...여기 설악산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울산바위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 일단 주차비를 내고,,,, 문화재관람료를 냅니다. 카드로 내려하니 카드 안 받는다네요... 현금 없으면 어떻합니까? 앞에 인출기 있습니다.하더군요.... 정상부근까지 왔습니다. 너무 빨리 올라와 버렸습니다. 천천히 올라오는 친구를 기다립니다. 그러면서 사방을 즐깁니다. 멀리 대청도 보고... 중청, 소청도보고,신선대,저항령,범봉.... 아름다운 곳입니다. 계조암에 내려왔습니다. 흔들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