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명산/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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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20240427)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4. 5. 1. 21:15
사무실에서 잠시 동료와 대화를 하다가...광교산을 간다는 내말에 따라오는 직원을 데리고...광교산을 향합니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현제봉에 올라 산정을 즐기고...여러 사람들이 함께온 단체객의 사진도 찍어주고..잠시 이곳을 즐겨봅니다. 오늘은 형제봉을 지나 종루봉 그리고 시루봉을 지나 백운산까지 진행할 예정...산행을 크게 무리없이 진행하고자 천천히 진행해 봅니다. 그런데..동료의 맘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종루봉을 오르는 길 이제 하산을 애기합니다.헉...일단 종루봉을 가자 하고...이곳에 도착합니다. 그 흔한 정상석도 없는 이곳...정자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내려가야 한다는 직원의 성화에...상광교로 하산을 결정..내려옵니다. 잠시 땀을 식히고..광교저수지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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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구산(20231209)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3. 12. 20. 14:42
오늘은 혈구산으로 향한다. 망년회겸 송년산행... 산행장소를 고려산과 혈구산을 연계해서 잡았는가 했더니... 혈구산만 오른다고 한다. 강화의 명산... 고려산 옆에 자리잡은 혈구산... 진달래가 피는 계절이면 붉은 진달래가 너무도 아름다운 산이다. 여기를 마지막으로 산행한 것이 벌써 수년전... 혈구산을 그간 몇번 왔었지만 마지막 산행이 기억에 남는건... 혼자 와서 일게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산길을 걸었던 그때... 그때는 백련사에서 시작해... 고려산...혈구산...퇴모산을 거쳐 다시 고려산을 올라 백련사로 내려 갔었다. 이런 산을 이제는 산우들과 다시 찾는다. 고비고개에 도착하니 못보던 다리가 생겨 있다. 잠시 쳐다보고... 산행을 시작한다. 혈구산까지 3번의 고개를 올라... 정상에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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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행산(20230426)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3. 4. 29. 09:37
오전에 일을 마치고 조금 시간이 남아... 오후에 태행산으로 향합니다. 높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정상에 꽃밭도 있고 멀리 전망을 즐길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도착을 하고 보니 정상의 모습이 완전히 붉은 색입니다. 철쭉이 한창인 것이죠 산들애캠프장 근처에 차를 세우고... 등산로로 접어듭니다. 처음 약간 경사진 길에 내자가 힘들어 하네요... 그래도 얼마 안되니 꾸준하게...오릅니다. 첫번째 고개를 마치니 정상이 500미터 남았습니다. 조금은 싱거운 산행이나... 여기서도 즐길거리들이 많습니다. 꽃... 그리고 돌탑....전망.... 다시 정상을 향해 걸음을 옮겨보니 정상 바로 못미쳐서 철쭉꽃이 가득함이 보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눈으로도 담아보고... 이제 마지막 계단을 올라 정상에 도착합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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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20230301)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3. 3. 10. 22:20
나름 집에서 일찍 광교산 산행을 위해 출발합니다. 광교산의 입구에 9시경에 도착.... 그런데 더이상 차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주차장까지는 그래도 500미터는 남았는데.... 이런 전부 광교산 주차구장에 들어가는 차량들입니다. 이런 주차가 틀렸나 봅니다. 이제 선택... 차선책으로 생각한 곳이 화성입니다. 화성 한바퀴.... 차를 구 경기도청으로 돌려서 갑니다. 도착하니 이제는 넒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팔달산의 서장대로 향합니다. 수원도서관 뒤쪽으로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지석묘군도 구경하고... 채석장터도 구경하고... 성곽까지 도착해서 성벽을 따라 걷습니다. 이제 암문에 도착.... 서장대를 향해 들어갑니다. 그리고 서장대를 만납니다. 과거 장수들이 지휘를 하던 지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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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봉(20221112)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2. 11. 19. 14:46
오늘도 여전히 산을 향해 갑니다. 오늘은 내자와 같이 가는 산... 높지 않은 산으로 갑니다. 용인에 있는 독조봉... 이어서 가다 하산을 할 심산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줄기를 보다 보니... 언제 가냐며 투덜거리는 내자... 모른척하고 오릅니다. 용인청소년수련원에 주차를 하고... 독조봉의 시작하는 등로를 찾아 갑니다. 처음부터 깔딱이네요... 그래도 천천히 오르고 올라 독조봉에 도착합니다. 넓은 데크로 이루어진 독조봉 정상.. 그리고 정상석이 우람하게 서 있습니다. 정상에 왔으니 사진한장 남기고 데크에 앉아 전망을 즐겨 봅니다.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어서 전망은 안 터지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제 산길을 따라 천천히 다시 이동합니다. 능선산행은 오르다 내리다... 그런 맛인가 봅니다. 오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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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산(20221030)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2. 11. 19. 14:04
아침입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에 있는 서운산을 가기로 한 일행들을 만나러 갑니다. 회사사람들이 오랜만에 가을의 색을 즐기고 싶다해서 가는 곳입니다. 서운산...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년전 도깨비라는 드라마로 인해 유명해진 석남사라는 절과 서운산 휴양림이 생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갔다온 산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는 산인지라 설래기까지 하네요 크게 청료사에서 오르는 길과 석남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오늘은 일행들이 초보인 관계로 석남사에서 오르기로 합니다. 임도로 오르면 천천히 간다고 해도 1시간 이내에 오를수 있고 추색이 더 아름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야유회 비슷한 성격인지라 배낭에 이것저것 많이도 넣습니다. 일행들과 천천히 오르며 중간에 커피도 한잔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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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20220702)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2. 7. 4. 20:31
아침부터 무지한 더위가 온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 산행이라....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은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오늘은 짧은 산행이니 하는 위안을 가지고 갈수 밖에... 일행들을 만나 오늘 산행지에 대해 애기하는데.. 한놈이 아예 자빠져 버립니다. 고개에서 시작하는 능선산행이 아니면 안가겠다.... 너무도 강한 말에 다른 일행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결정된 코스가 광덕고개 왕복입니다. 다만 산행이 더하고 싶은 사람은 더 갔다가 오는걸로... 그러나 더 간 사람은 없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땀범벅.... 그냥 쉬지 않고 백운산까지 갑니다. 1시간여.... 쉬지 않고 잤더니 이윽고 백운산 정상입니다. 몇장의 사진으로 인증을 하고... 뭐 여기까지 오는동안 그닥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