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황악산(20240302)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4. 3. 3. 21:59
100대 명산으로 알려진 황악산을 등산을 위해 출발합니다. 별로 그렇게 좋은 산이라고 기억되지 않는 황악산.... 이리하여 20년만에 다시 찾게 됩니다. 예전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직지사의 입구에서 부터 한참을 임도를 걸어 올라갔던 황악산입니다. 그런데 이른아침 우리 일행이 탄 차량은 운수암이라는 암자까지 차량으로 올라갑니다. 오랜만에 왔으니 직지사도 구경하고 천천히 올라가고 싶은데 그대로 통과... 이런 차로 다 올라왔네...잠시 산행준비를 마치고 황악산을 올라갈 들로를 보니 정상쪽으로는 적설량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고...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음에도 눈구경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오르니 절고개가 나옵니다. 그리고 운수봉을 갔다가 가자는 나의 발언에 모두..
-
주흘산(20240203)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4. 2. 4. 20:03
오랜만에 주흘산으로 향합니다. 여러번 오른 곳인지라 그동안 등안시 되었던 문경의 명산... 이번에도 친우들이 가자고 한곳을 다시한 번 찾게 되었습니다. 이른아침 만났는데... 나만이 아니라 전부들 어제밤 밤을 지세우며 축구 경기를 본 나머지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듯 합니다. 2시간여를 달려 이제 세재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주흘1관문으로... 이내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기를 지나 이내 혜국사쪽으로 진행 여궁폭포를 들렀다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주흘 주봉과 영봉....을 가기로 했는데 본의아니게 부봉까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좋은 길을 오르니 이내 여궁폭포... 이곳에서 모두 기념 사진을 남겨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봉을 향해 오름짓을 시작합니다. 여궁폭포를 두고 S자로 오..
-
소백산(20240113)을 즐기다국내명산/충청도 2024. 1. 20. 22:40
소백산으로 향합니다. 이른아침에 생각보다 교통량이 많은 편입니다. 오늘은 몇번오른적이 있는 어의곡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 하는 코스입니다. 역시 일행들의 최단 시간 산행입니다. 어의곡에 도착하니 우와! 많은 차들이 길을 막고 주차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도 한편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조금 오르자 눈이 많은 상태... 아이젠을 장착하고 산행을 합니다. 사실 이 코스는 능선에 이르기까지 재미 없는 산행을 계속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물론 몇년전에 여기서 국망봉을 거쳐 늦은배기 고개에서 내려온 기억이 있습니다. 한동안 높이를 극복하는 계단길을 오르니 이제 능선입니다. 숲속을 잠시 지나니 이제 눈이 확 트이는 전망이 나오네요... 비로봉이 눈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모진 바람에 방향을 잡고 피..
-
당성(20231009)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3. 12. 25. 08:03
당항성이 어떤곳인지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가본다. 당항성이라고 추정되는 곳... 화성에 있는 당성이라는 곳이다. 화성 당성 화성 당성(華城 唐城)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당항성(黨項城 / 党項城) 또는 당성진(唐城鎭)이라고도 한다. 1971년 4월 1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17호로 지정되었다.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남북으로 길다란 네모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현재는 동문·남문·북문 터와 우물터, 건물터가 남아있으며, 성의 내벽은 흙으로 쌓고, 외벽은 돌로 쌓았다. 이 지역은 처음에는 백제의 영역이었다가, 475년 고구려가 점령하고 당성군이라 하였으나, 551년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여 당항성이라 하였다. 바다를 건너 중국과 통하는 길목의 역할을 하던 곳..
-
융.건릉(20230928)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3. 12. 25. 00:02
집근처에 있는 융.건릉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이곳은 알다시피 정조와 사도세자가 사후 누워있는 곳이다.
-
오행산(20231021)을 즐기다.해외여행/베트남(호이안.다낭2023) 2023. 12. 24. 23:57
오늘은 다낭으로 가는 날이다. 그랩으로 다낭의 호텔까지 가는 것을 예약하고... 추가로 오행산을 거쳐 가는 것까지 300,000만동에 예약을 한다. 아침에 대기중인 그랩에 올라 오행산으로 간다. 이곳은 베트남 사람에게는 신성시 되는 산이라고 하는데... 최대한 즐겨 보기로 한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응이 오지 않는 곳이었으나 멀리 바다까지 잘보이는 이곳에서 그런대로 한동안 즐기고 즐겼다. 계단과 동굴의 속마다 자리잡은 신앙의 표시들... 어쩌면 이런것이 베트남의 진정한 모습일지도 모르나... 생각보다 많은 한국인과... 중국인의 관광지로 변모한 이곳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그래도 끝까지 이곳을 동아보고 내려왔다. 다만 정상의 모습은 좋은 곳이다. 동굴속은 습하기만 한데 정상은 멀리까지 조망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