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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20250201)을 즐기다국내명산/설악산 2025. 2. 5. 08:36
설악산으로 향합니다.오늘은 산친구들과의 모임산행입니다.일탈을 꿈꾸는데 건전하게 산행을 하고 소주 한잔 하는 산친구들... 오늘도 산행을 위해 밤을 새우기로 합니다.설악산행을 위해 이리저리 확인하다보니 한계령에서 시작하는 것은 통제로 인하여 불가능합니다.우여곡절 끝에 오색코스 왕복으로 진행합니다.백담사로 가는 것을 추천했는데... 다들 너무도 긴 산행코스에 만세를... 야간에 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중간중간에 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전에 보다도 많이 만들어진 것인데...총 6개의 쉼터가 돌계단길에 있던 것 같습니다. 쉼 없이 돌계단을 올라 쉼터에 도착합니다.잘하면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후미를 기다리는데.. 영 소식이... 이런 30분이나 기다렸는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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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산(20250114)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5. 2. 4. 09:07
푹 쉬었습니다.그런데 점심즈음 일어난 사람이 뭔가 허전하다고 느끼고...뭘 할까를 고민하다...전부터 가보려고 한 입암산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일단 점심을 먹어야 해서...채우미라는 식당에서 콩나물국밥을 먹고... 여기 참 맛있습니다.내장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내장산 국립공원의 한 봉우리인 입암산...그리고 입암산성! 백암산과 내장산에 가려져 그 이름이 좀처럼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산입니다.그곳을 오늘 갑니다. 전남대 수련원 못 미쳐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오후 2시...다소 늦은 시간이지만 산행이 전체적으로 육산이고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서 걱정이 안 됩니다.다만 혹시 몰라 렌턴도 배낭에 넣고 출발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출발...평이한 길입니다.산책하듯 샤방샤방... 장성새재 갈림길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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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20241225)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5. 1. 28. 01:08
모악산을 내려와 금산사를 들러봅니다.그리고 금산사에 새로이 알게 된 날입니다.이렇게 아름다운 그리고 멋진 곳....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금산사를 먹지게 즐긴 하루입니다. 김제 금산사 혜덕왕사탑비 (金堤 金山寺 慧德王師塔碑) 보물 제24호 금산사 안에 서있는 탑비로, 혜덕왕사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혜덕은 고려 중기의 승려로서, 정종 4년(1038)에 태어나 11세에 불교의 교리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그 이듬해에 승려가 되었다. 1079년 금산사의 주지가 되었으며 숙종이 불법(佛法)에 귀의하여 그를 법주(法主)로 삼자 왕에게 불교의 교리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59세에 입적하였으며, 왕은 그를 국사로 대우하여 시호를 ‘혜덕’, 탑이름을 ‘진응’이라 내리었다.현재 비의 머릿돌은 없어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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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20241225)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5. 1. 28. 00:09
가까운 모악산을 가보기로 합니다.어제 늦게까지 잠을 못 이뤄...출발도 늦은 시간에 합니다. 금산사를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금산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합니다.모악랜드...무료주차장이 매우 넓게 있습니다. 금산사는 내려오는 길에 들러보기로 하고...그리고 산행 시작... 최근 조성된 부도탑을 지나...시멘트길로 들어서 갑니다.별로 좋은 등산로는 아니지만 이쪽 금산사에서 하는 산행은 처음인지라 마음이 설래입니다. 한참을 걸어 모악정에 도착해서 사진을 한 장 남기고..케이블카 정류소를 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시작부터 계단... 산행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대한민국의 산...참 방방곡곡 등산로 너무도 잘해 놓았습니다.정상이 보이는 잠시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는 능선도 쳐다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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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20241102)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5. 1. 27. 23:45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오늘 산친구들과 장안산을 가기로 한 날인데...사실 운장산에서 만나자고 해서 가는 중이었는데 중간에 장안산이라고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무령고개... 목적지로 달려갑니다.가는 길!단풍이 이제 한창입니다. 무령고개에 도착해서 잠시 있으니...친우들이 도착합니다.비가 오는 날...산행이 하기 싫은 건 어쩔 수 없고... 가지 말자는 의견이 많은 상황에서 영취산이라도 갔다 오자고 제안합니다.사실 이곳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왔으니... 그냥 가는 것도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영취산으로 올라가는 길...산행 안내원에게 잠시 안내를 받고... 잠시 올라 영취산에 도착합니다.이곳 영취산은 대간길의 한 봉우리...백운봉까지 가지고 제안했다가 욕이나 먹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하산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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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20241026)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5. 1. 27. 23:33
오랜만에 홀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간 생각해 둔 곳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내장산 종주를 위해 정읍으로 출발합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아침에 콩나물밥으로 자알 먹고... 내장산 입구에 도착하니 사설주차장에서 주차비 5000원을 징수합니다.아래쪽에 다시 내려가면 아낄 수 있는 돈이지만 그냥 내고 오르기 시작합니다.내장사를 향해 걸음을 옮기니 아직은 이른 단풍이 나를 반겨 주고... 우화정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전망이 나와 이를 한 장 사진으로 남기지 않으면 안될 듯하여 한장 사진으로 남겨봅니다.아름다운 모습이 화각에 있고 그곳에 내가 있으니 이 또한 즐거운 일입니다. 우화정에서 잠시 선경을 맛보고 이제 내장산의 서래봉을 향해 오릅니다.백련암에 도착하여 숨을 한숨고르고 입산신고서를 쓰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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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20241020)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5. 1. 12. 11:28
어제 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인근에 있는 관광을 하려고 합니다.장소는 벽골제... 내용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이다. 역사적 연혁에 대해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 흘해왕 21년조에 ‘시개벽골지안장일천팔백보(始開碧骨池岸長一千八百步)’라고 기록되어 있다.그러나 이 시기는 이 지역이 백제의 영토였으므로 후세 사가들이 신라기년(新羅紀年)으로 고쳐 신라기(新羅紀) 속에 삽입한 것으로 본다면 백제의 11대 비류왕 27년(330)에 축조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그 뒤 790년(원성왕 6)에 증축한 사실이 있었고,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는 현종 때와 인종 21년(1143)에 수축하였다. 『고려사(高麗史)』 세가(世家)에 의하면 인종 24년(1146)에 왕의 건강이 위중해지자 무당의 말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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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20241019)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5. 1. 12. 11:11
가을이 완연한 아침입니다.오늘은 수도권에서 내려오는 산우들과 함께 이곳 백암산을 가기로 한 날입니다그런데...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는게...날이 좋지 않습니다.그래도 시작이 절반이니 백암산으로 출발합니다.가늘길에 전화를 하니 백암산을 짧게 타기로 하고... 구암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구암사의 주차장에서 즐겁게 만나 인사를 하고...다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어느날부터인지 최단코스를 지향하는 산우들...이제 천천히 길게 타는 마음을 가져야 할텐데...아무튼 비가 오는 와중에 산행시작... 천천히 올라 명품송 백학송까지 도착했습니다.비가 오니 전망은 없고...곰탕속에서 구름속을 걷고 있습니다.비도오고...그래도 춥지는 않아 다행입니다.벌써 10월의 마지막이 다가오는데 말입니다. 기린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