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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20240627)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4. 7. 8. 21:25
평창에서 점심을 먹고 발왕산으로 왔습니다.발왕산이야 걸어서 올라올 수 있는 등산 코스도 있지만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곤돌라를 탔습니다.예전에 스키를 타던 시절...레인보우코스를 가기 위해 오르던 곤도라...이제는 관광을 위해 올랐습니다. 그리고 발왕산 정상의 변화된 모습도 즐겨 봅니다.일단 스카이 워크가 생겼습니다.멋진 하늘 위에 있는 유리길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발왕산 정상을 향해 걸어봅니다.잠시 걸으니 발왕산 정상의 변화된 모습도 보이네요...과거에는 캐년이 정상을 대신했는데 이제는 데크도 생기고 정상석도 번듯하게 생겼습니다. 겨울 전에는 산의 귀한 선물을 채취하러 다녔던 생각도 나고...겨울에는 텐트를 치고 박을 했던 생각도 나고...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곳입니다. 그래도 새로 생긴 발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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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농원(20240627)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4. 7. 8. 21:20
아침 지역 탐방을 위해 허브나라농원에 왔습니다.오래전에 왔었던 이곳...사실 그동안 외면하던 곳인데...이렇게 탐방 프로그램으로 인해 와 보게 되네요... 입장료 8,000원커피값 또는 음료수 값...사실 1인으로 생각하면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여러 명일 경우 만만찮은 금액이기에 이곳저곳 열심히 구경하였습니다. 과거보다는 엄청 발전한 모습...일단 주차장이 엄청크게 생겼습니다.그리고 농원에 건물도 많이 들어왔고... 이쁜 정원을 샤방샤방 걸으며...허브향에 취해 봅니다. 동료의 사진도 찍어주고...여기저기 기억에 남을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잘 구경하고 넉넉한 시간덕에 휴식도 잘 취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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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20240626)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4. 7. 8. 21:17
강원도의 횡계에 왔습니다.용평스키장과 넓은 초원이 있는 삼양목장이 있는 이곳....너무나도 좋은 곳입니다.가까이 오대산과 발왕산... 그리고 백두대간이 지나는 이곳입니다. 일 때문에 왔지만 잠시 시간이 나서...오랜만에 안반데기를 찾기로 합니다.광활한 산 위의 밭...지금은 거의 배추만을 키우고 있는 곳이지만...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너무도 좋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곳이기에...짧은 시간에 갈 수 있는 이곳을 가보기로 합니다. 도암댐을 향해 가다가 좌측으로 올라갑니다.경사길을 굽이굽이 돌아 올라가면 안반데기 카페가 나옵니다.시간이 없는 관계로 바로 주차장을 향해 고고... 풍차 발전기는 바람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커다란 굉음을 내며 돌고...그 아래 서 있노라면 두려움이 몰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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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20240601)4.5코스를 즐기다국내여행/섬 2024. 6. 8. 14:18
역시 아침 일찍 기상합니다.오늘은 어제 완성하지 못한 4.5코스를 마치고 여수로 이동하여 저녁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가는길 돌산도의 향일암도 들러 가기로 하고...차량을 종착점인 장지에 한대 가져다 놓고...학동에 모두 모여 출발을 합니다. 과거에도 학동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즐거움과 기억은 비례한다고 했던가...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길입니다.시원한 바람과 멋진 바다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고...걷는 내내 삶을 생각하게 해주니 너무도 좋은 날입니다.햇살은 말도 못하게 따스하고...이런 날이 일년에 얼마나 되나...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새로운 길이 생겼습니다.금오도에 출렁다리가 생긴거지요..과거에 없던 길에 다리가 농여졌습니다.바다를 한결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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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20240531) 1.3코스를 즐기다국내여행/섬 2024. 6. 8. 13:56
자정에 친구들을 만나 비렁길을 걷기 위해 여수를 지나 돌산도의 신기항에 왔습니다.새벽까지는 아니지만 첫배(7:40분)를 타고 금오도의 여천항으로 들어오게 되었네요... 차량까지 도선해서 온 친구는 모두 8명입니다.오랜만에 모이기도 하지만 금오도를 아직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곳을 선택한 것입니다.아침부터 날밤을 세우고 온 이곳 비렁길은 많은 사람들에게 트레킹 토스로 인정을 받는 곳입니다. 일단 여천항에서 함구미항으로 자리를 옮겨봅니다.그리고 도착지인 3코스 끝지점에 차량을 한대 가져다 놓고... 이제 금오도의 비렁길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https://www.yeosu.go.kr/tour/leisure/walk/geumodo_bireonggil#none 금오도비렁길시내버스 2, 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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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20240513)을 즐기다국내명산/충청도 2024. 5. 19. 21:32
오랜만에 가지는 휴가입니다.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하고 생각하다가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산행지는 계룡산... 오랜만에 계룡의 품으로 가기로 합니다.이른 아침 차를 몰아 갑사에 도착했습니다.주차장에서 3000원의 주차비를 내고 넓은 주차장을 독차지합니다. 그리고 상가길을 따라 갑사를 향해 출발...오늘은 가능한 많은 봉우리를 돌라보기로 생각하고... 갑사의 입구를 지나 사천왕을 알현하고 갑사에 도착하니 연등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갑사를 여러 번 보았지만 연등이 있는 모습은 첨인지라 한동안 바라보고... 등산로로 진행합니다.연천봉과 남매탑을 가는 갈림길에서 연천봉으로 향합니다.오랜만에 계룡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연천봉이 그리워서 일 겁니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 연천봉 갈림길에 도착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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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20240427)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4. 5. 1. 21:15
사무실에서 잠시 동료와 대화를 하다가...광교산을 간다는 내말에 따라오는 직원을 데리고...광교산을 향합니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현제봉에 올라 산정을 즐기고...여러 사람들이 함께온 단체객의 사진도 찍어주고..잠시 이곳을 즐겨봅니다. 오늘은 형제봉을 지나 종루봉 그리고 시루봉을 지나 백운산까지 진행할 예정...산행을 크게 무리없이 진행하고자 천천히 진행해 봅니다. 그런데..동료의 맘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종루봉을 오르는 길 이제 하산을 애기합니다.헉...일단 종루봉을 가자 하고...이곳에 도착합니다. 그 흔한 정상석도 없는 이곳...정자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내려가야 한다는 직원의 성화에...상광교로 하산을 결정..내려옵니다. 잠시 땀을 식히고..광교저수지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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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바다(20240413)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4. 5. 1. 21:06
조금 이른 점심으로 내자가 좋아하는 입암리의 막국수집에 가서 맛난 막국수를 먹었습니다.그리고 자를 돌려 주문진의 소돌해변 근처의 소나무 숲을 찾았습니다. 나는 여행을 하면서 거의 카페를 가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최고의 뷰는 바닷가 근처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온전히 즐기기 때문입니다.오늘도 차에서 의자를 꺼내 펴고...식탁을 펼치고 바닷가에서 편안한 자세로 파도 소리 그리고 이런 저런 봄이 오는 소리를 즐겨봅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을 찾은것에 감사해하고...이동하는 발걸음을 아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