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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시판 레전드(20250614)를 즐기다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5) 2025. 7. 8. 13:34
판시판에서 내려왔다.다시 사파로 내려가는 푸니쿨라를 타기전 푸니쿨라 역앞에 있는 정원이 눈에 띄었다.이름하여 판시판 레전드 ! 꽃으로 가득한 정원이다.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정원의 꽃을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케이블카에서 그냥 내려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갔는데 우리만 이곳에서 정원을 즐겼다. 물론 시간 여유가 있었던 것도 있지만 이곳에서 정원을 즐기니 맘도 예뻐지는 것 같다.천국의 계단도 있고.,.. 판시판 정상을 전망할 공간도 있고... 이곳의 수국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그래도 압권의 축에 들어간다.만약 여기 정원에 있는 수국이 전부 핀다면 너무도 아름다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름도 모르겠는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정원이다.나름 이쁘게 꾸며 놓았는데 감상하느 이가 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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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판시판(20250614)을 즐기다 3부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5) 2025. 7. 4. 07:38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에 창가에 앉았다.그리고 커피와 함께 빵을 주문하고...장시간 이곳에서 놀다 가리라 하며 자리를 잡았다. 1시간정도 자리를 잡고 쉬었나?갑자기 하늘이 겉히기 시작한다.화려한 구름의 이동하는 춤을 이곳에서 맞이한다. 내자에게 다시 올라가자 하니 전혀 올라갈 생각이 없는 듯...홀로 다시 오른다.그리고 전망대에서 감상을 한다.구름이 춤추는 모습...거대한 봉우리가 숨박꼭질하는 놀이를... 다시 올라 보는 맑은 하늘 그리고 정상...거기에 내가 있었다.너무도 좋은 날씨가 나를 숨가쁘게 하고 있었다. 한참을 여기 판시판의 정상에서 머물고...이제 하산을 위해 내자가 쉬고 있는 곳으로 다시 찾는다. 그리고 하산...역시 가는길에 불교 사찰을 탐방하고...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이런것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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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판시판(20250614)을 즐기다 2부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5) 2025. 7. 4. 07:20
케이블카에서 내렸다 무척이나 빠른 속도다.판시판의 상층부에 대리니 차가운 바람과 함께 이슬비 같은 것이 쏟아지고 있다.이런! 매우 좋은 날씨였는데...산의 날씨는 아래와는 전혀 딴판이다. 내자를 이끌고 판시판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랐다.벌써부터 궁시렁궁시렁... 툴툴거리고 있다. 왼쪽으로는 시계탑이 보이고...정면으로는 사찰이 보인다. 아마도 부처가 있는 것을 보니 불교사찰인 듯... 지나쳐서 오르면...부처의 동상... 석상이 자리 잡고 내려다보고 있다.사실 불상의 크기도 크기이지만 자리잡고 내려다보는 모습이 아름답다. 불상을 감싸고 있는 사천왕 비슷한 것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다시 오른다...여기까지는 좋았는데...갈수록 힘들어하고 투덜투덜 소리가 심해진다. 귀를 막고 전진...어짜피 걸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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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판시판(20250614)을 즐기다 1부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5) 2025. 7. 3. 21:22
판시판에 가는 길은 2가지...걸어서 가느냐... 케이블카를 타고 가느냐...지난번에는 걸어서 올랐다. 이번에는 와이프가 동행해서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내심 마음먹었다.와이프는 걸어서 가는 줄 알고 지레 겁먹고 있다가...케이블카 역에 도착해서 표를 구입하는 것을 보고 나니 기뻐한다.아주 신났다.하기야 밤새 버스에 시달려서 왔으니... 이해가 되기는 한다. 선월드 매표소의 여직원이 한국말을 조금 하는데 무척이나 사랑스럽다.며느리 삼고 싶다고 와이프와 얘기하는데 알아듣는 듯한 눈치...근데 진심이다.며느리 삼았으며 딱 좋겠다. 아무튼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가는 푸니쿨라를 타고 썬월드 승강장에 도착한다. Sun World Fansipan Legend 케이블카는 여행 시간을 2일에서 15분으로 단축하여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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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사파((20250613)출국)를 즐기다해외여행/베트남(사파2025) 2025. 7. 3. 20:58
6월 13일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권을 사놓고 이래저래 준비를 하고...드디어 떠나는 날이다.오늘 출발하는 비행기의 시간은 7시 15분 PM!그래도 공항은 좀 일찍 가기로 했다...돌아오는 날이 6월 21일이라 공항에 차를 세워두면 주차비 폭탄을 받게 되어 잔머리를 좀 써 볼라니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야 해서....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 사실 여행 때마다 주차비가 만만찮게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차를 대행업체에 맡겨도 만만찮은 가격이 고지된다. 그래서 나만의 방법을 쓴다.그런데 지면에 알리기가.... 좀.... 다른 용감한 분이 올리면 그 후에 올리기로 하고... 나의 경우 주차비는 8천 원 정도였다 이번 여행은 내자의 퇴직으로 인한 그동안의 고생을 상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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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20250607)을 즐기다국내명산/충청도 2025. 7. 3. 19:59
또 다시 속리산이다.이 또한 얼마만이냐...그리워 했다 속리산아... 오늘은 친우들과 속리산으로 향한다.얼마만에 가는 속리산인지... 오늘은 국립공원 입장료도 없고 문화재 관람료도 없는 법주사 코스로 향한다.시작은 세조길... 어둡다 못해 컴컴한 세조길의 숲속을 거닐며 세심정까지 간다.그리고 세심정휴게소를 지나 복천암으로...이리로 가면 문장대로 가는 길이다.복천암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같이 하는 일행을 기다린다. 오래전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한 산행도 생각나고... 잠시 회상에 잠겨본다.이제 내가 그때쯤의 나이가 되었으니 벌써 20여년 전이다.그리고 그때가 처음으로 속리산에 발을 담깟던 시기이기도 하고... 보현재를 지나 잠시 내려가다 다시 오름짓을 한다.쉼없이 가다 오름짓을 잠시 멈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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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20250419)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5. 7. 3. 08:50
평창을 지나는 길에 육백마지기를 가보기로 한다.천상의 화원 육백마지기...정상 부근에 육백마지기 크기의 밭이 있어 이름 붙여진 곳이다. 과거에는 간혹 오지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들르던 곳이었는데 지금은...음 유원지가 되어 버린곳...삶에 윤택함을 주고 있느지는 모르지만 실상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은 그런 곳이라 생각되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가본다.그런데 이런... 온 동내가 가스로 자욱하다앞이 잘 안보일 정도로... 조금 내려와 육백마지기를 바라보면 사진 몇장 찍었다.아쉬운 발걸음... 다음에 씨스타데이지가 가득할 때 다시 한번 오기로 하고...잘 달래고 달래서 가방에 넣어...돌아온다. 기대와 설렘... 그리고 환희는 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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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크호텔(20250419)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5. 7. 3. 08:45
호텔에 대한 애기는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호텔에 대해 적어 보기로 한다.이번에 가본 호텔은 강릉에 있는 씨마크호텔이다. 우연히 무료 숙박권을 얻을 수있어서 함 가보기로 한다.일단 5성급 호텔이라.... 기본은 하겠지 하면서 말이다.이 호텔을 처음 가보는 건 아니나...이름이 바뀐뒤에는 처음 가보는 곳이다. 음... 전에는 동해관광호텔이었다.똑같은 장소에 건물의 모습도 같지만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는 하다. 전에는 동해관광호텔 커피숍도 자주 가곤 했는데...참 이곳은 현대 정주영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함게 수련회를 가지기도 했던 곳이다.앞에 있는 백사장에서 씨름도 하곤 말이다. 그래다 회장이 젊은 사원과 씨름 한판 했는데 골절이 되고 말았다는...일단 출발해서 도착했다. 주차는 지하로...그리고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