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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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20240601)4.5코스를 즐기다국내여행/섬 2024. 6. 8. 14:18
역시 아침 일찍 기상합니다.오늘은 어제 완성하지 못한 4.5코스를 마치고 여수로 이동하여 저녁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가는길 돌산도의 향일암도 들러 가기로 하고...차량을 종착점인 장지에 한대 가져다 놓고...학동에 모두 모여 출발을 합니다. 과거에도 학동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즐거움과 기억은 비례한다고 했던가...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길입니다.시원한 바람과 멋진 바다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고...걷는 내내 삶을 생각하게 해주니 너무도 좋은 날입니다.햇살은 말도 못하게 따스하고...이런 날이 일년에 얼마나 되나...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새로운 길이 생겼습니다.금오도에 출렁다리가 생긴거지요..과거에 없던 길에 다리가 농여졌습니다.바다를 한결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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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20240531) 1.3코스를 즐기다국내여행/섬 2024. 6. 8. 13:56
자정에 친구들을 만나 비렁길을 걷기 위해 여수를 지나 돌산도의 신기항에 왔습니다.새벽까지는 아니지만 첫배(7:40분)를 타고 금오도의 여천항으로 들어오게 되었네요... 차량까지 도선해서 온 친구는 모두 8명입니다.오랜만에 모이기도 하지만 금오도를 아직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곳을 선택한 것입니다.아침부터 날밤을 세우고 온 이곳 비렁길은 많은 사람들에게 트레킹 토스로 인정을 받는 곳입니다. 일단 여천항에서 함구미항으로 자리를 옮겨봅니다.그리고 도착지인 3코스 끝지점에 차량을 한대 가져다 놓고... 이제 금오도의 비렁길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https://www.yeosu.go.kr/tour/leisure/walk/geumodo_bireonggil#none 금오도비렁길시내버스 2, 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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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바다(20240413)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4. 5. 1. 21:06
조금 이른 점심으로 내자가 좋아하는 입암리의 막국수집에 가서 맛난 막국수를 먹었습니다.그리고 자를 돌려 주문진의 소돌해변 근처의 소나무 숲을 찾았습니다. 나는 여행을 하면서 거의 카페를 가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최고의 뷰는 바닷가 근처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온전히 즐기기 때문입니다.오늘도 차에서 의자를 꺼내 펴고...식탁을 펼치고 바닷가에서 편안한 자세로 파도 소리 그리고 이런 저런 봄이 오는 소리를 즐겨봅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을 찾은것에 감사해하고...이동하는 발걸음을 아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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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20240413)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4. 5. 1. 20:59
이제 높은 고원에서 바다 근처의 꽃길에 들어왔습니다.이곳 경포대를 구경하러 온 것인데...지금 한창 벛나무의 꽃이 화창하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쩗은 오름길을 올라갑니다.경포대의 정자에서 보는 경포호를 보기 위해서 간 이곳..거의 하얀 벛나무의 꽃들이 경포호수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한참을 꽃의 향연에 취해 감상하다가...산책 겸 호수의 주변을 걷다가...다시 경포대로 돌아와 다시 한번 눈에 담고... 사진을 남겨봅니다.아마도 또 오게 되겠지요...이 아름다운 곳을 내자와 왔으니... 달이 두둥실 떠 있네경포호수에 하나...하늘에 하나...술잔에 하나...동해바다에 하나..내님의 눈동자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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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20240413)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4. 5. 1. 20:52
아침 일찍 강원도로 향합니다.오늘은 오랜만에 강원도 동해의 바다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내자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강릉에서 시작해 속초까지 진행해 숙박을 하고 내일 돌아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가는 길에 안반데기를 들러 광활한 고산의 고랭지 밭도 구경하기로 하고...자를 달려 횡계IC를 빠져나옵니다.그리고 대기리로 가는 소로를 따라 진행합니다.한때 도암댐을 만들었으나 상류에서 흘러드는 축산오수로 인해 엄청나게 오염되었던 도암댐을 향하다가 안반데기로 오르는 길을 따릅니다. 안반데기 마을을 알리는 고개에 올랐습니다.아직은 농사를 시작하기 전인 듯 넓은 밭에는 보리들만이 중간중간 보이고 있는 이곳... 구름 위의 땅이라는 표어가 가슴을 파고듭니다.잠시 사진 한 장을 남기고 고루 포기 산 쪽으로 차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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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20231009)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3. 12. 25. 08:03
당항성이 어떤곳인지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가본다. 당항성이라고 추정되는 곳... 화성에 있는 당성이라는 곳이다. 화성 당성 화성 당성(華城 唐城)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당항성(黨項城 / 党項城) 또는 당성진(唐城鎭)이라고도 한다. 1971년 4월 1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17호로 지정되었다.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남북으로 길다란 네모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현재는 동문·남문·북문 터와 우물터, 건물터가 남아있으며, 성의 내벽은 흙으로 쌓고, 외벽은 돌로 쌓았다. 이 지역은 처음에는 백제의 영역이었다가, 475년 고구려가 점령하고 당성군이라 하였으나, 551년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여 당항성이라 하였다. 바다를 건너 중국과 통하는 길목의 역할을 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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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건릉(20230928)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3. 12. 25. 00:02
집근처에 있는 융.건릉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이곳은 알다시피 정조와 사도세자가 사후 누워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