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20220312)을 즐기다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 집을 나섭니다.

오늘은 내자와 함께 산행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몇달전 사고로 인하여 그동안 부상을 치료하던 내자가 이제 조금 좋아졌는지 산행을 하자고 합니다.

오랜만에 그리고 부상이후 첫산행...

어려지 않은 산을 대상으로 물색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지는 청양에 있는 칠갑산으로 합니다.

일단 천문대가 있는 고개에서 시작하면 그리 힘들지 않은 산이기에...

큰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하면 출발...

 

 

휴게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합니다.

높지 않은 산행인데다 시작고도가 높으니 힘도 덜 드는 이곳 코스가 인기가 많은듯합니다.

거기다가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니...

 

넓은 신작로 같은 길을 따라 걷는 산행이 팔각정이 있는 곳까지 이어집니다.

이어 좋은 컨디션의 산길을 걷다가...

산행의 마지막 계단길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윽고 정상입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너무도 좋습니다.

시원한 전망...

그리고 이제 겨울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치는듯한 날씨...

따듯함이 이제 몸에 오고 있는 날입니다.

 

산정의 여유로움을 맘껏 즐기고 하산합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의 즐거운 만찬을 할 장소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