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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20211030)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1. 10. 31. 16:27
아침에 숙소 잠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어제의 숙취가 머리를 감싸오는데....
오늘은 산에 가기로 했기에 산행을 준비합니다.
여행을 온건데 산행도 원하기에 산행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소백산을 가보려 합니다.
출발은 어의곡리...
새밭유원지에서 시작을 할 예정입니다.
홀로 숙소에서 출발 생각보다 출발이 늦었습니다.
어의곡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7시반...
비로봉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로 시작을 합니다.
산행시작....
이제보니 이정표가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이곳에서 늦은백이재는 0.6Km는 아닙니다.
아마 시작하는 입구를 가르키는 것 같네요...
나는 어의곡캄방로로...
시작은 돌길입니다. 물로 거의 정상까지 이어지는 돌길이지요...
아무런 풍광에 없는 산행을 정상 능선길까지 오르막을 극복합니다.
오르는 길에 가족들이 산행을 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아마도 3대가 같이 산행을 하는듯한데...
보기가 좋습니다.
2시간을 오르고 올라 이제 비로봉이 보이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비로봉이 바로 눈앞에 있는 이곳에서 이리저리 시원한 산길을 바라보며 즐겨봅니다.
그리고 다시 정상으로 출발...
이제 정상에 도착...
사진으로 인증합니다.
사방에 막힘이 없는 장쾌한 능선이 눈앞에 있습니다.
너무도 좋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기온도 따스하데....
거기다가 산객도 별로 없으니....
더이상 좋을 수가 없습니다.
멀리 여너화봉과 월악의 영봉이 확실하게 보이고...
국망봉과 상월봉이 눈앞에 있습니다.
장엄한 산의 능선을 바라보며 40분을 즐겨봅니다.
그리고 일어납니다.
다시 이 산의 길을 걸어 떨어지지 않는 걸음을 걸어봅니다.
너무도 아쉬운 날입니다.
언제 또다시 이곳을 올 수 있을지...
국망봉을 바라보다 과거 대간길을 따라 걸었던 일...
신선봉과 민봉을 거쳐 산행을 했던 일...
여러가지 과거를 회상합니다.
갈림길에서....
국망봉을 향해 갑니다.
능선길을 걸어 이제 국망봉에 도착합니다.
먹진 곳입니다.
초암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이곳....
멋진 바위와 초원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런 멋진곳에서 산객에게 사진을 부탁해 인증을 하고...
이제 상월봉을 향해 갑니다.
이제 눈앞에 상월봉이 보입니다.
그리고 늦은메기에 도착 쉼없이 하산을 합니다.
고개길의 데크에 제법 여러명이 쉬고 있네요...
산길을 잠시 내려가니 계곡물의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지져귀는 새소리에...
바람소리와...
시원한 바람에 취합니다.
이제 여유있게 산길을 걸으며...
가을의 멋진 모습을 가슴에 남기고..
머리에 남기고...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전에 못보던 다리를 건너니...
이제 산행을 시작했던 새밭유원지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에서 기억을 합니다.
아름다운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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