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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산(20210515)을 즐기다
    국내명산/강원도 2021. 5. 16. 15:56

    오랜만하에 산으로 향합니다.

    오늘 가는 곳은 내연산입니다. 

    포항에 있는....

     

    긴시간을 가야 하기에 남들이 잠든 새벽1시에 출발합니다.

    산행을 위해서 잠도 안자고...

    미친듯합니다.

    뭐 그래도 먼길을 가야하고 오전에 비 소식이 있으니 비오기전 산행을 마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 출발에 아무 불만이 없읍니다.

     

    그래서 포항의 내연산 보경사앞에 도착하니 새벽 4시30분입니다.

    이제 산행을 준비하고서...

    아침으로 가져온 김밥을 라면과 함께 먹습니다.

     

    그리고 보경사 입구에 도착하니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표소가 훤하게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런....

    3,500원을 내자니 아깝기도 하고....

    바로 옆 도로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넓은 임도길을 따라 오르니 이제 주 등산로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잠깐 휴식을 취하고...

    문수봉에 도착합니다.

     

    다시오른 문수봉....

    10여년만이네요...

     

     

    잠을 못자서 그런지 얼굴이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삼지봉으로 출발...

    삼지봉이 정상으로 표시ㅓ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향로봉이 최정상이죠...

     

    편안한 길을 따라 가다보니 도착한 삼지봉입니다.

    이곳에서 북쪽 동대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곳입니다.

     

    정상의 조망은 없고 둘러앉아 간식과 입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은 미결등....

    한참을 돌고돌아 하산합니다.

     

     

    그리고 한참을 내려앉아 물을 만납니다.

    물과 함께 족욕을 하고 있는 사이 비가 내려오기 시작하고...

    한참을 아무도 없는 자연과 함께 즐거워 하고...

    이제 보경사 12폭을 감상하며 내려 갑니다.

     

    아름다운 폭포들이 산재해 있는 이곳 내연산 계곡을 즐겨봅니다.

     

     

    계곡미를 살린 사진과 눈에 담는 기억과 삶을 기억해보고...

    사진을 남겨봅니다.

    언제 다시 올수 있을지 기약없는 내연산...

     

    후회하지 않을려고 많은 것을 담아냅니다.

    그리고 기억속에 집어놓습니다.

     

     

    이제 관음폭포에 도달합니다.

    내연산의 폭포중에 가장 아름다운 폭포가 있는 이곳...

    아마도 연산폭포와 관음폭포 2개 폭포가 이곳 내연산의 절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관음폭포응 즐기고...

    폭포를 남겨봅니다.

    이리저리 사방을 둘러보기도 하고...

    행복을 맛봅니다.

     

     

    연산폭포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 폭포를 봅니다.

    전에는 없던 팬스가 아쉽지만...

    역시 그자리에 서서 반가워 하네요...

    한참을 즐기고 다시 다리를 건너 관음폭포를 다시 즐기고...

    이제 내연산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이제 보경사로 향해 출발...

    내려오는 길에 중간중간에 보이는 폭포를 즐기고....

     

     

    보경사에 도착하여 경내를 둘러봅니다.

    비록 입장료를 내지는 않았지만 마침 다가오는 석탄일을 위해 분주한 경내를 둘러봅니다.

     

    문화재가 뭐가 있나 보는데 특별한게 없네요...

    이제 진짜 내연산을 떠나야 합니다.

    아쉬운 말걸음을 재촉하여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길에 송화버섯, 그리고 도토리묵을 하나 구입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저녁에 먹는 상상을 하며 즐거웠던 내연산을 뒤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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