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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20200912)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0. 9. 12. 21:17
아침일찍 일어나 날씨를 봅니다.
오늘 치악산을 가려하는데... 어떤지...
기대와는 다르게 밤새 내렸던 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가느다란 빗방울이 마음에 위안을 주네요
일기예보를 검색합니다.
9시이후는 원주지역에 개이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그럼 가야지... 일단출발
가는 길에 직원한명 태우고...
치악산의 황골로 갑니다.
황골이 사실 치악산에서 가장 쉽게 정상을 오를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 쩗게 가는 것이 적당하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치악산은 처음은 아닙니다.
아마 10번 정도는 온듯...
그러나 마지막으로 온것이 아마 7~8년은 되었을 겁니다.
젊은날에는 야간에 성남에서 비로봉까지 종주를 해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코스로 비로봉을 올랐죠...
그게 벌써 오랜전 일이니...
황골코스 시작...
주차장에서 조금 오르다 보니 화장실이 나옵니다.
화장실은 진짜 정상급....
지루한 아스팔트길을 끝내니 입석사...
대웅전 뒤에서 입석대를 바라봅니다.
비가 점점 더 오네요... 기상대가 오늘도 틀린것 같습니다.
입석대는 갈 생각 안하고...
등산로로 접어듭니다.
삼거리에서 바라본 정상 삼거리까지 빡센 오르막입니다.
여기서 비로봉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 뒤로는 구름에 계속가리워져 있었습니다.
선에서 유일하게 바라본 정상부위....
중간의 쉼터가 나오네요...
멀리 삼봉이 보입니다.
여기서 한참동안 사진찍습니다.
황장금표도 지나고 마지막 계단길을 올라 정상에 오릅니다.
비가오는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와서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정상을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가져온 음식을 먹고....
전망을 즐겨봅니다.
그리고 하산....치악산 산행을 마침니다.
비오는 9월 정상에서 즐긴 비로봉...
그리고 치악산 국립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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