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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20230412)를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3. 4. 16. 13:24
이른 아침 출발하는 홍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아침일찍 길을 나섭니다.
작년에도 갔던 홍도...
그리 가고 싶지 않던 기억도 있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자유여행 코스를 준비하였기에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 생각하고....
목포연안여객터미날에 도착합니다.
일행을 리딩하려니 생각보다 일이 많습니다.
일단 배표를 받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1만원의 식사가 주는 즐거움이란...
자 이제 배에 승선할 시간...
어제 일기의 문제로 배가 안떠났다고 하던데...
오늘은 만석입니다.
비금도를 지나...
배각 요란하게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낚시를 하던 가닥이 있어 아무렇지도 않게 흑산도를 경유하여 도착한 홍도...
몇달만에 다시 만나봅니다.
숙박시설의 사장님을 만나...
약간의 일정을 조율하고....
식사를 합니다.
남문팰리스호텔입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고...
좋은 방에서 따듯한 느낌을 받으며 숙박을 합니다.
그리고 홍도 여객선을 타러 선착장으로 출발...
유람선에 승선합니다.
얼마전에도 탔던 유람선인데 오늘은 또다른 느낌입니다.
촛대바위를 다시보고...
홍도의 섬둘레를 다시한번 봅니다.
멋진 섬의 풍광과 해설사의 입담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사실 홍도에 오면 꼭 경험해야 하는 유람선...
비용도 이제는 28000원입니다.
얼마전만해던 25000원이었는데...
그래도 꼭 경험해야 하기에...
오늘도 성둘레를 구경합니다.
홍도1구의 여객터미날 건너편의 해식굴을 보고...
이제 마지막 독립문바위를 향합니다.
입담을 듣고 멀리 홍도 등대를 보고...
이제 바다 휴게소로 갑니다.
바다휴게소...
섬주민이 잡은 회를 먹는 곳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해상휴게소가 아닌지...
오늘은 민어와 농어 그리고 우럭이라는데...
우일 일행은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회를 준비하였기에...
굳이 먹을 이유가 없어서리...
저녁....
아직 시간이 이릅니다.
깃대봉을 갔다오기로 했는데...
다들 너무도 힘든 날입니다.
휴식겸해서 소주 한잔을 하기로 하고...
바다의 풍광도 느끼고자...
포차로 출발...
한잔술에 오늘의 힘듬을 보내봅니다.
그리고 저녁식사중에 떨어지는 홍도의 일몰을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홍도1구의 너머로 떨어지는 해를 보며...
오늘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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