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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20230318)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3. 3. 20. 21:28
어제 하회마을을 관광하고 오늘은 주왕산으로 향합니다.
주왕산은 12번째 국립공원이고 100대 명산 중 한곳입니다.
이곳도 오래전에 방문한 곳입니다
그때는 절골에서 시작해서 대전사로 내려온 기억이 있습니다.
아침 일찍인지라 대전사에 산객이 없습니다.
여유있게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봉 가는길은 처음부터 정리가 잘 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산행입니다.
계단이 거의 전 구간에 놓여 있습니다.
중간에 전망대에서 시야가 트여 주왕의 기암을 감상하고...
진행합니다.
능선에 붙으니 정상까지 유순한 길이 보이고..
길을 따라 가다보니 정상 바로 못미쳐 커다란 데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르막을 올라서니 이제 이곳이 주봉이네요...
오늘도 오래전부터 오고자 했던 주왕산의 정상에서 기암의 절경을 맘껏 즐겨봅니다.
이곳 정상에서 한동안 기운을 받으며 시간을 즐겨봅니다.
아름다운 주왕산...
와이프와 함께 즐기며 맘껏 즐기고 가자고 합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이기에 눈에 가득 담고 가자고 말하며 한참을 놀았습니다.
이제 하산길 계단으로 즐비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후리메기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중간중간 무명폭도 구경하고...
가을의 아름다웠던 모습도 생각하며...
이제 주왕의 절경을 찾아갑니다.
주왕산(출처 : 다음백과사전)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높이 722.1m이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이 산을 주왕산이라 부르면 이 고장이 번성할 것이라 해서 붙여졌다고 전한다. 석병산·주방산이라고도 한다.
산은 높지 않으나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다. 전사면이 급경사이며, 사방에서 발원하는 물은 많은 계곡을 형성하면서 주방천·주산천 등으로 흘러든다.
주왕계곡·노루용추·절골 등의 계곡, 기암·학소대·급수대·망월대 등의 기암괴봉, 제1·2·3폭포와 구룡소, 주왕굴, 무장굴, 주왕암, 자하성, 대전사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지들이 많이 있다.말로하면 뭐하고 글로하면 뭐하겠습니까!
실제로 한번 보면 입이 벌어지는 곳인것을...
한번은 꼭 가봐야 하는 주왕산의 계곡입니다.
용추곡과 용추계곡을 지나 이어지는 기암...
이제 시루봉을 보며 연신 이곳에 취해 정신줄을 놓습니다.
넓찍한 길이 싫어 주왕굴로 가는 산길로 접어듭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만난 전망대에서의 모습은...
연화봉이 눈앞에 있으며 뒷편의 장군봉이 부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주와천을 벗어납니다.
그리고 언제가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주왕굴을 감상한것에 감사를 다시한번 합니다.
그리고 다시 도착한 대전사...
아침과의 모습과는 다른 하늘의 모습에 시시각각 변하는 산세의 모습에 너무도 놀라고 아름다운 연화암봉을 다시한번 담아보며 오늘의 주왕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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