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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석산(20230701)을 즐기다
    국내명산/경상도 2023. 7. 8. 12:02

    오늘은 황석산을 갑니다.

    이른새벽 일행들과 만나 황석산으로 달려갑니다.

    이번이 4번째 방문인 황석산...

     

    첫번째는 유동마을에서

    두번째는 우전마을....

    세번째는 다시 유동마을에서 오르다가 전날 마신 술로 인해 고행의 길을 걸었던 곳입니다.

     

    오늘은 가장 짧은 산행코스로 잡았다고 합니다.

    역시 우전마을에서 시작하는 걸로...

     

    개인적으로 가는 길인지라 사방댐까지 진행한 후에 하는 산행은 쉬운 산행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시 잠이 들고...

    오랜만에 서상ic를 통과할 무렵 일어났습니다.

     

    사방댐을 지난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잠시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까지 안내산악회를 따라오면 2킬로정도 되는 지점인지라...

    오늘 많이도 걸음을 단축합니다.

     

    이제 잠시 올라 피방위에 도착합니다.

    전날 내린 비 때문인지 폭포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제 오름길을 갑니다.

    역시 오늘도 일행중 한명이 쳐지기 시작하고...

    중간 산성직전의 쉼터에서 쉬면서 친우를 기다립니다.

     

     

    안개가 자욱한 산행길..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계속 진행하는 산행길...

    황석산성에서 데리고 산행을 진행합니다.

     

     

    이제 건물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한굽이만 오르면 정상이 보이는 산성입니다.

    높은 습도 덕분인지 힘들어하는 친구...

    살살 달래면서 산행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이윽고 정상이 모이는 산성에 도착합니다.

    남봉과 정상이 갈리는 분기점...

     

    이곳에서 전투가 있었다는게 잘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아무튼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일행을 기다리며 한참을 사진놀이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산세를 감상합니다.

    그리고 이제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을 올라갑니다.

    벌써 지쳐 있는 친구는 계단을 보자 한숨만 쉬고...

    온몸이 젖어 있는게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저기 북봉이 우뚝서 있고...

    구름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친구는 계단에 주져 앉았습니다.

    너무도 힘들어 하며....

     

    그리고 정상에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정상 황석산입니다

     

    이리저리 기억에 남겨놓고...

    사진으로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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