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계방산(20230204)을 즐기다
    국내명산/강원도 2023. 2. 12. 19:27

    이번에도 강원도로 산행을 갑니다.

    최초에는 방태산을 계획했는데 어느 회원이 방태산이 입산금지라고....

    산림청에서 입산을 금지시켰네요..

     

    어쩔수 없이 계방산으로 변경합니다.

    차량 한대로 진행하는 친우들과 산행...

    운두령에서 시작해서 운두령으로 돌아오는 ...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계획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새벽부터 달려 운두령에 도착하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벌써부터 인산인해...

    엉덩이만 보고 가게 생겼습니다.

    맘을 편히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기로 하고...

    인파에 합류합니다.

     

     

    산객들이 많이도 찾아왔습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니 경상도쪽의 산악회인듯 합니다.

    뭐들이 좋은지 환한목소리가 산중의 고요함을 깨트립니다.

     

    하기사 눈 구경하기 어려운 곳에서 왔으니 좋을만도 하겠습니다.

    보기좋네요...

    쉬면서 이런저런 애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란...

     

    사실 선자령은 블랙야크 100대명산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별 관심이 없는데 이번에도 인증을 위한 친우가 있어서...

     

    계방산에 대해 몇가지 설명을 해줍니다.

    일단 높이로는 4위봉이라는 점...

    한라산을 제외하고...

    운두령의 높이가 1,000미터가 넘는다는점..

    이승복이 과연 있었는가 하는점...

    이런저런 애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깔딱이를 올라야 한다...힘들것이다라고 말해주고...

    오름짓을 시작합니다.

     

     

    힘든 오름짓을 끝내고 전망대에 도착했으나 너무도 많은 사객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바로 내려와 계방산을 바라보는 사진을 한장 남기고 계방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마지막 오름을 올라 도착합니다.

     

    이런...

    여기도 인증을 위한 줄이 서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옆에서 산 정상의 사진을 한장 남기고...

    참! 계방산의 정상석도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캐년의 한가운데 박혀 있었는데...

     

     

    이제 하산을 제촉합니다.

    자리를 잡고 일행을 기다리는데 ...

    언제 지나쳤는지 연락을 하니 벌써 한참을 앞서 있습니다.

    이런...

    올라오라고 할 수는 없고...

    내려갑니다.

    이제 최고 속도로 하산....

    일행과 만납니다.

    그리고 조그만 공터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

    오늘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