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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산(20221030)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2. 11. 19. 14:04
아침입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에 있는 서운산을 가기로 한 일행들을 만나러 갑니다.
회사사람들이 오랜만에 가을의 색을 즐기고 싶다해서 가는 곳입니다.
서운산...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년전 도깨비라는 드라마로 인해 유명해진 석남사라는 절과 서운산 휴양림이 생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갔다온 산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는 산인지라 설래기까지 하네요
크게 청료사에서 오르는 길과 석남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오늘은 일행들이 초보인 관계로 석남사에서 오르기로 합니다.
임도로 오르면 천천히 간다고 해도 1시간 이내에 오를수 있고 추색이 더 아름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야유회 비슷한 성격인지라 배낭에 이것저것 많이도 넣습니다.
일행들과 천천히 오르며 중간에 커피도 한잔 먹고...
이제 서운산에 도착합니다.
정상에 도착했으니 사진도 한장 남기고...
정상옆에 있는 식탁에 앉아 가져온 먹거리를 즐겨봅니다.
이곳 서운산 가을의 색을 제대로 뽐내고 있습니다.
더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듯...
북적거리는 장터와도 같습니다.
한참을 즐기고 이제 하산...
가을색을 정말 잘 즐기고 왔습니다.
그리고 쫑파티까지 기억에 남는 하루입니다.
언제 다시 올수 있을지 ...
오늘을 다시 즐기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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