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20230301)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3. 3. 10. 22:20
나름 집에서 일찍 광교산 산행을 위해 출발합니다.
광교산의 입구에 9시경에 도착....
그런데 더이상 차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주차장까지는 그래도 500미터는 남았는데....
이런 전부 광교산 주차구장에 들어가는 차량들입니다.
이런 주차가 틀렸나 봅니다.
이제 선택...
차선책으로 생각한 곳이 화성입니다.
화성 한바퀴....
차를 구 경기도청으로 돌려서 갑니다.
도착하니 이제는 넒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팔달산의 서장대로 향합니다.
수원도서관 뒤쪽으로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지석묘군도 구경하고...
채석장터도 구경하고...
성곽까지 도착해서 성벽을 따라 걷습니다.
이제 암문에 도착....
서장대를 향해 들어갑니다.
그리고 서장대를 만납니다.
과거 장수들이 지휘를 하던 지휘소...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이곳을 구경하며 도착한 곳이 화서문..
공심돈이라는 요새가 있는 곳입니다.
저 돌출한 곳에서 적과 싸울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성 자체가 요새화 되어 있으니 최첨담의 군사요충지라 했을 곳입니다.
다시 이곳을 지나 한참을 걸으니 장안문....
북쪽을 향해 있는 장안문은 조선의 정조가 들어오던 문이지요...
이곳 화성에서 가장 큰 문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성문을 정면에서 다시한번 살펴보고...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장안문을 지나 또다시 도착한 화홍문...
이곳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이라고 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수문 위에 지어진 누각과 그 위에 있는 정자...
한폭의 그림입니다.
한참을 구경하고 나서야 다시 길을 떠나봅니다.
그리고 뒤돌아보는 화성의 성곽...
그 유연함에 다시한번 놀라고...
언덕을 올라 연무대를 거쳐가니 동북 공심돈이라는 곳에 도착합니다.
이곳도 요새의 한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네요....
천혜의 요새를 이느공적으로 세운 화성을 둘러보니 이제 또하나의 성문이 나옵니다.
성문을 구경하고 다시 성곽의 외곽으로 나 있는 길을 걸어갑니다.
이제 성곽순례도 마칠 시간이 다가옵니다.
멀리 팔달산이 보이고 조금 있으면 가득하게 피어오를 벗나무의 꽃들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그때가 되면 너무도 아름다운 팔달산...
다시 찾아올때를 그때로 생각하면 이제 하루를 마쳐봅니다.
'국내명산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구산(20231209)을 즐기다. (1) 2023.12.20 태행산(20230426)을 즐기다 (0) 2023.04.29 독조봉(20221112)을 즐기다 (0) 2022.11.19 서운산(20221030)을 즐기다 (0) 2022.11.19 백운산(20220702)을 즐기다 (0)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