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골산(20220921)을 즐기다

진도에 왔습니다.

진도에도 여러산이 있지만 진도대교를 지나 보이는 웅장한 바위산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진도의 바위산으로는 동석산이 유명합니다.

다시가보고픈 동삭산!

동석산은 전에 가보았으나 다시 가고 싶은산...

그런데 이 금골산은 안가봤으니 짧은시간에 갈수 있을것 같기에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해언사 입구에 차량을 세우고...

이정표를 따라 오릅니다.

유자밭이 바로 보이고...

 

이정표를 따라 오릅니다.

멀리서 보았을때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는데 등로는 잘되어 있습니다.

처음 경사진 길을 오르자 바로 보이는 전망...

선물입니다.

아름다운 선물...

 

기암에 기암...

예쁩니다.

 

계단을 한굽이 오르니 전망대로 표시된 곳이 있습니다.

잠깐이라 가봅니다.

전망대라 표시된 만큼...

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도 있고...

시원합니다.

 

 

이제 정상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잠깐 다시 오름짓을 하니 이내 정상이 나오네요..

정상의 모습은 진도의 풍광이 다 보인다 할 정도로 압도적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높지 않은 산에 이런 전망이라니...

잘 보고 즐기며...

정상 사진놀이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주차장으로 되돌아 내려옵니다.

종주하는 길이 있는것 같은데 등로를 폐쇄한다는 표지가 있습니다.

가지말라는데 굳이 갈 이유도 없고,,,,

아주 좋은 즐거움을 준 금골산에 감사하며 내려옵니다.

 

 

하산길에 유자농장에서 석류나무를 봅니다.

끝까지 아름다운 석류까지 보여준 금골산...

진도의 명산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