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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20220604)를 즐기다국내여행/섬 2022. 6. 11. 21:24
이른 아침 홍도를 가는 여객선을 타기 위하여 목포로 출발합니다.
우려 4시간을 가야 하는 길이니 일찍 출발합니다.
더욱이 오늘은 연휴의 첫날...
출발부터 약간의 정체가 시작됩니다.
오늘 홍도행은 10명의 친우들이 모여 갑니다.
그래서 1달도 넘게 준비한 계획입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만나 만갑게 인사를 나누고...
목포의 맛집에서 점심을 하고 선박에 타기로 합니다.
점심을 먹고나니 ....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던 것이 피곤함으로 나타납니다.
시간이 되어 여객선에 탑승합니다.
그리고 이내 출발하고 목포의 케이블카를 지나 비금도를 사이로 하여 흑산도로 향합니다.
흑산도에서 일부 하선을 하고 우리배는 홍도로 향하네요...
15년전에 갔었던 곳인데...
지금보니 다른곳 같습니다.
일단 선착장이 커지고...
여객대합실도 새로 생겼습니다.
여행사에서 나온 가이드를 따라 숙소로 향하니 방2개에 10명을 나눠 자라고 하네요...
작지는 않지만 장정 5명이 들어가니 넓지는 않은...
그려러니 하고 짐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이제 홍도의 목적... 깃대봉으로 출발합니다.
15년전의 깃대봉은 잊혀지고...
이제 새로운 모습의 깃대봉을 보러 갑니다.
오름짓을 하다보니 어느덕 중턱에 도다르고 갈림길의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이제 조금만 더 오르면 능선에 이르게 되는데 거기까지가 관건이지요..
그런데 일행들 모두가 산에는 그래도 이골이 난 선수들인지라...
잘 오르네요...
이제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에는 없던 곳인데... 그래도 전망대이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고... 들렀다 갑니다.
그리고 단체로 사진도 한번...
이제 편안한 산길..능선깅이 나왔습니다.
저멀리 깃대봉도 보이고...
발길이 빨라지네요...
정상에 대한 욕심은 버린지 오래됐는지 알았는데 이제 보니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정상에 다다랐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맛입니다.
더 오를곳이 없다는것...
이것이 하나의 쾌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홍도2구 마을로 가는 길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되돌아 갑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그래도 좋은 편있었습니다.
내일에 비하면...
산행을 마치고 새로은 해안 산책로가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
막대한 비용을 썼을것 같은 데크위로 걸으며 홍도의 자연을 구경하게 되네요....
추천할 만한 자연경관입니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바닷가의 횟집에서 맞이한 저녁상...
이런...
백반만으로는 먹을게 없습니다.
결국 회를 시키게 되네요...
이제 홍도의 생각하지도 못한 하루의 일정이 더 추가되고...
저녁...이후에 해변가에서 먹을 홍어와 해변포차의 해산물을 맞보러 갑니다.
에구 내일은 뭘하지?
비 예보에 구름이 가득한 날씨.. 마음도 먹구름이 껴 있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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