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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올레길 7코스(20210409)를 즐기다
    국내여행/길 2021. 4. 13. 20:10

    제주로 향합니다.

    아직은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아침 그나마 좀 덜 혼잡한 청주공항으로 고고...

    항공기는 정확한 시간에 출발합니다.

     

    제주에 도착.... 발열검사를 받고 렌트카를 인수합니다.

    그리고 바로 올레길을 걷기 위해 외돌개로 향합니다.

    외돌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황우지해안으로 내려갑니다.

     

    황우지해안 그리고 12동굴을 보고 선녀탕을 봅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을 지나 외돌개를 충분히 감상합니다.

     

    올레길 7코스는 많이 걸어본 길입니다.

    여러번 왔던 곳이죠...

    그래도 이 길은 여전히 아름다운 길입니다.

    그런데 사유지로 편입되어 길을 막은 곳도 있고.... 카페를 지나가는 길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길 그리고 해변 파도와 바람이 모두 완벽합니다.

    돔베낭골 길까지 쉬지 않고 걷습니다.

    동행한 일행에게 이런 저런 애기를 하며 자연을 즐겨봅니다.

    해변은 너무 아름답고 이러한 해변을 벗삼아 같이 걷는 이들이 너무도 소중하네요...

     

     

    돔베낭골은 처음 올레길을 걸었을때 해안으로 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폐쇄된 아쉬운 올레길입니다.

    대신 서귀포 여고를 돌아가는 길로 바뀐... 어쩌면 비운의 길입니다.

     

    이제 꽤 예쁜 까페를 지나 속골로 들어섭니다.

    속골은 내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모듬해산물을 하나 시켜 소주와 함께 자연을 만끽합니다.

     

     

    절리대도 구경하고 속골에서 맘껏 즐겼으니 다시 길을 떠납니다.

    아름다운 길을 계속걸어갑니다.

     

    해변은 우리 일행을 너무도 반겨하는 것 같습니다.

    이쁜 바다를 액자에 넣어가고 싶은 시간입니다.

    이곳에 오랜만이지만 내가 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니 이제 법환포구에 도착합니다.

    법환포구에 새로운 수영장이 생겼네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언제가 이곳에서 물놀이 할 기회가 있을런지...

     

     

    꿈틀거리는 바위가 뒤덮인 바위의 향연을 함께 즐기고 이제 문섬앞까지 왔습니다.

    오늘은 월평포구까지 하려던 계획을 숙소인 켄싱턴리조트까지만 하기로 합니다.

    이제 곧 숙소에 도착하려는지 긴 해안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언제 다시 이곳을 즐기러 올런지...

     

    길을 걷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것은 나만의 생각인지 그건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걸을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하는 올레길 7코스입니다.

     

    이제 숙소를 정리하고 차량을 회수하러 가야지요...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잘못 탓습니다.

    외돌개에서 가까운 곳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합니다.

    남은 거리가 꽤 됩니다.

     

    그래도 걷는건 자신 있으니 주차장까지 걸어가 차량을 회수합니다.

    그리고 하루르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으로 고고...

    전에부터 갔었던 동해미락 횟집으로.....

     

    그리고 뒤풀이를 아주 맛나게 그리고 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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