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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장산(20201107)을 즐기다
    국내명산/전라도 2020. 11. 9. 07:26

    오늘은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날입니다.

    늘 그렇듯이 오늘도 이륵 새벽 출발을 합니다.

    산행장소는 운장산!

    오랜시간 하는 산행은 아니지만 마음은 설래입니다.

    산행을 마친 뒤 다른 일이 있어서 피암목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운장산만 찍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운장산!

    처음가는 곳은 아니지만 같이 하는 일행들에게 짧은 시간내에 산행을 마칠 수 있기에 이곳을 추천하고 함께 합니다.

    산행이 끝나고는 사과농장에서 사과를 수확하기로 하였고...

    아무튼 산행을 즐겁게 하기로 합니다.

     

    이른새벽 친우들과 만나 회포를 풀고...

    피암목재까지 열심히 달려 도착합니다.

    일때문에 하동에서 있는 친구도 오늘 올라왔네요...

    어제 지리산 당일 종주를 한 애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처음부터 오르막이지만 피암목재가 500M가 넘는 고도이다 보니...

    뭐 그리 힘든 산행은 아닙니다.

    한 600M고도를 올리면 되는 산행이지요...

     

    그리고 산행 시작...

    칠성대에 도착합니다.

    칠성대는 사실 운장산의 전부라 할만큼 멋진 곳입니다.

    칠성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기분좋게 사진으로나마 똥폼도 잡아보고...

    여유있는 산행을 즐겨봅니다.

    칠성대에서 한동안 쉼을 한 후 운장대로 갑니다.

    정상은 예전과 많이 바뀌어 있네요

    우선 정상석이 바뀌었네요....

    좀 멋스런 것으로 하지...

     

     

    운장산에서 다시 칠성대로 고고~~~

    칠성대에서 잠시 쉬고 다시 피암목재로 내려옵니다.

    3시간여 걸린 산해입니다.

     

    그러나 두런두런 애기를 나누며 보낸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흘러가버려 산책으로 느껴지는 아쉬운 산행입니다.

    그리고 참 등산하시는분들...

    제발 레깅스좀 입고 오지 마세요...

    이건 뭐 시선을 처리하기가 어렵네요...

    그나마 까만색은 나은데...

    분홍색...연한파란색...이건 어쩌라고 하시는건지...

     

    피암목재의 주차장에서 라면을 끊여 점심을 대신하며 다음 산행을 기약합니다.

    즐거운 산행입니다. 다만 짧은 산행에 아쉬움이 커다란.... 그런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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