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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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20250101)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5. 1. 9. 19:20
새해를 맞이하여 산행을 하기는 해야 겠는데 어디로 가야 할까...고민을 하다가...운장산이 떠올랐습니다. 서봉으로 해서 정상을 갔다오면 괜찮은 코스겠다....새벽 4시 이른시간이지만 잠이 깨으니 주저하지 않고 차의 시동을 걸어봅니다.그리고 운장산 휴게소로 출발!오늘 들머리인 운장산휴게소에 도착하니 5시 20분... 그런데 이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하나도 없습니다.어라!이건 또 뭐지....홀로 산행이라....걱정됩니다.멧돼지라도 나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잠시 출발을 합니다. 랜턴의 약한 불빛에 의지하고 산행을 합니다.아직은 깜깜한데...1시간 10분만에 고개에 다다릅니다.올라서면 무진장 추울것 같아 잠시 쥐면서 능선의 바람을 맞을 채비를 합니다. 그리고 칠성대의 한쪽 바람이 좀 덜 부는 곳에 섭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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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20240706)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4. 7. 8. 21:27
전라도에 있는 방장산을 가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을 피웁니다.오늘은 친우들과 함께하는 정기산행....방장산으로 향합니다. 이유는...블랙야크 100대 명산이라는...개인적으로는 왜 100대 명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갑니다.오늘 코스는 제일 짧은 휴양림에서 시작하는 코스입니다.왕복해 봐야 6킬로가 안 되는 산행...가뿐합니다. 휴양림의 가장 꼭대기까지 차량으로 올라...고갯마루까지 20여분... 그리고 평지와 같은 길을 따라 고창고개까지 진행합니다.그리고 그리 힘들지 않은 오름짓을 하니 정상... 기억에 없는 전망대도 구경하고...하기사 10여 년 전에 왔던 곳인데... 전혀 기억에 없는 길들입니다.그때는 장성갈재에서 시작해...벽오봉을 지나 공설운동장까지 진행했던 코스입니다.후미의 여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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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20240627)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4. 7. 8. 21:25
평창에서 점심을 먹고 발왕산으로 왔습니다.발왕산이야 걸어서 올라올 수 있는 등산 코스도 있지만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곤돌라를 탔습니다.예전에 스키를 타던 시절...레인보우코스를 가기 위해 오르던 곤도라...이제는 관광을 위해 올랐습니다. 그리고 발왕산 정상의 변화된 모습도 즐겨 봅니다.일단 스카이 워크가 생겼습니다.멋진 하늘 위에 있는 유리길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발왕산 정상을 향해 걸어봅니다.잠시 걸으니 발왕산 정상의 변화된 모습도 보이네요...과거에는 캐년이 정상을 대신했는데 이제는 데크도 생기고 정상석도 번듯하게 생겼습니다. 겨울 전에는 산의 귀한 선물을 채취하러 다녔던 생각도 나고...겨울에는 텐트를 치고 박을 했던 생각도 나고...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곳입니다. 그래도 새로 생긴 발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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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20240513)을 즐기다국내명산/충청도 2024. 5. 19. 21:32
오랜만에 가지는 휴가입니다.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하고 생각하다가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산행지는 계룡산... 오랜만에 계룡의 품으로 가기로 합니다.이른 아침 차를 몰아 갑사에 도착했습니다.주차장에서 3000원의 주차비를 내고 넓은 주차장을 독차지합니다. 그리고 상가길을 따라 갑사를 향해 출발...오늘은 가능한 많은 봉우리를 돌라보기로 생각하고... 갑사의 입구를 지나 사천왕을 알현하고 갑사에 도착하니 연등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갑사를 여러 번 보았지만 연등이 있는 모습은 첨인지라 한동안 바라보고... 등산로로 진행합니다.연천봉과 남매탑을 가는 갈림길에서 연천봉으로 향합니다.오랜만에 계룡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연천봉이 그리워서 일 겁니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 연천봉 갈림길에 도착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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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20240427)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4. 5. 1. 21:15
사무실에서 잠시 동료와 대화를 하다가...광교산을 간다는 내말에 따라오는 직원을 데리고...광교산을 향합니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현제봉에 올라 산정을 즐기고...여러 사람들이 함께온 단체객의 사진도 찍어주고..잠시 이곳을 즐겨봅니다. 오늘은 형제봉을 지나 종루봉 그리고 시루봉을 지나 백운산까지 진행할 예정...산행을 크게 무리없이 진행하고자 천천히 진행해 봅니다. 그런데..동료의 맘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종루봉을 오르는 길 이제 하산을 애기합니다.헉...일단 종루봉을 가자 하고...이곳에 도착합니다. 그 흔한 정상석도 없는 이곳...정자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내려가야 한다는 직원의 성화에...상광교로 하산을 결정..내려옵니다. 잠시 땀을 식히고..광교저수지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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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20240406)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4. 4. 7. 17:05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이기도 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이 자리 잡은 응봉산으로 오늘 산행을 간다. 사실 가기 쉽지 않은 곳이라... 이번 모임에 함께하는 것이 좋았다. 오랜만에 가는 곳이기도 하고... 말이 울진이지 여간해서는 가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오랜만(15년만이다) 가는 산인데 얼마 전에 산불로 인해 아픔을 가진 것도 확인할 겸 산행을 준비했다. 이른 새벽부터 함께한 친구의 차에 몸을 실었다. 오늘 산행은 8명... 어제 마신 음료수의 숙취에 뒷자리에 앉아 잠을 청한다. 그리고 눈을 뜨닌 덕구온천이다. 산행들머리인 능선길로 가자고 하여 조금 더 차를 옮겨 능선길 들머리의 간이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오랜만에 등로를 나타낸 지도를 보고... 새로 생긴 계단을 오른다. 그리고 쭉이어지는 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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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20240302)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4. 3. 3. 21:59
100대 명산으로 알려진 황악산을 등산을 위해 출발합니다. 별로 그렇게 좋은 산이라고 기억되지 않는 황악산.... 이리하여 20년만에 다시 찾게 됩니다. 예전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직지사의 입구에서 부터 한참을 임도를 걸어 올라갔던 황악산입니다. 그런데 이른아침 우리 일행이 탄 차량은 운수암이라는 암자까지 차량으로 올라갑니다. 오랜만에 왔으니 직지사도 구경하고 천천히 올라가고 싶은데 그대로 통과... 이런 차로 다 올라왔네...잠시 산행준비를 마치고 황악산을 올라갈 들로를 보니 정상쪽으로는 적설량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고...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음에도 눈구경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오르니 절고개가 나옵니다. 그리고 운수봉을 갔다가 가자는 나의 발언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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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20240203)을 즐기다국내명산/경상도 2024. 2. 4. 20:03
오랜만에 주흘산으로 향합니다. 여러번 오른 곳인지라 그동안 등안시 되었던 문경의 명산... 이번에도 친우들이 가자고 한곳을 다시한 번 찾게 되었습니다. 이른아침 만났는데... 나만이 아니라 전부들 어제밤 밤을 지세우며 축구 경기를 본 나머지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듯 합니다. 2시간여를 달려 이제 세재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주흘1관문으로... 이내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기를 지나 이내 혜국사쪽으로 진행 여궁폭포를 들렀다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주흘 주봉과 영봉....을 가기로 했는데 본의아니게 부봉까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좋은 길을 오르니 이내 여궁폭포... 이곳에서 모두 기념 사진을 남겨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봉을 향해 오름짓을 시작합니다. 여궁폭포를 두고 S자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