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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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20230210)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3. 2. 12. 19:42
오늘은 치악산으로 향합니다. 100대명산을 하는 친구의 산행의 파트너가 되기로 하고... 치악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장 짧은 코스인 활골로 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 만납니다. 이른 아침 도로에 올라섰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달리고 달려 치악산의 황골탐방소에 도착합니다. 차를 추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스팔트길을 1.5킬로 걸어 입석사에 도착합니다. 눈앞에 있는 입석이 있어서 입석사로 했겠지요.. 예전에 이름없는 암자였던 곳인데 지금은 꽤나 커다란 사찰이 된 곳입니다. 이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길을 진행합니다. 능선이 나올때까지 계속되는 길이지만 그래도 얼마 안되는 길이니 다행입니다. 이제 능선 초입 쉼터에 도착하니 산객들이 많이도 쉬고 있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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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20230204)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3. 2. 12. 19:27
이번에도 강원도로 산행을 갑니다. 최초에는 방태산을 계획했는데 어느 회원이 방태산이 입산금지라고.... 산림청에서 입산을 금지시켰네요.. 어쩔수 없이 계방산으로 변경합니다. 차량 한대로 진행하는 친우들과 산행... 운두령에서 시작해서 운두령으로 돌아오는 ...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계획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새벽부터 달려 운두령에 도착하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벌써부터 인산인해... 엉덩이만 보고 가게 생겼습니다. 맘을 편히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기로 하고... 인파에 합류합니다. 산객들이 많이도 찾아왔습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니 경상도쪽의 산악회인듯 합니다. 뭐들이 좋은지 환한목소리가 산중의 고요함을 깨트립니다. 하기사 눈 구경하기 어려운 곳에서 왔으니 좋을만도 하겠습니다. 보기좋네요...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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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20230107)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3. 2. 12. 18:58
2023년 새해 첫번째 산행은 선자령입니다. 물론 산행을 매월 정기적으로 같이 하는 산우들과 합께입니다. 선자령을 정한 이유는 산행내내 눈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기대한 대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눈 구경도 하고 ... 사람구경도 함께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곳은 과거부터 따진다면 너무도 많은 방문을 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겨울에 선호하는 산행지지만 사실 따지고 본다면 여름산행지로도 제격인 곳입니다. 왜냐하면 선자령에서 계곡길로 내려오는 길이 서쪽과 동쪽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조금더 진행해서 매봉에서도 내려오는 수청동길도 있구요... 다만 수청동이나 천마봉으로 가는 길은 험로이기 때문에 가실분이 있다면 꼭 경험있는 사람이 리딩을 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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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20221220)을 즐기다국내명산/제주도 2022. 12. 30. 13:46
계속되는 악천후에 산에 가려던 계획이 영....그렇습니다. 저녁에 입산통제가 해제되었는지 확인하는 순간... 탐방이 가능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산행을 하기로 하고.... 일행4명이 준비를 합니다. 이번 코스는 한라산의 영실코스입니다. 무릅이 좋지 않은 2명은 영실로 회귀하는 것으로 하고 2명만 남벽을 통해 돈내코 하산으로 계획을 합니다. 그러나 계획은 계획일뿐... 돈내코로 하산하려던 2명은 어리목으로 하산하였읍니다. 천천히 준비를 하고 영실주차장을 향합니다. 영실주차장이 이미 만차인지 공단직원들이 어리목을 외치고 있습니다. 어리목 주차장으로 가라는 말이겠지요... 다행히 우리는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영실입구까지는 여기서 3킬로 이상되는 거리... 천천히 걸음을 옮겨 영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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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_선바위산(20221015)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22. 12. 14. 12:47
오늘은 운탄고도를 가기로 한 날이다. 어쩔 수 없이 긴 거리를 걷기 위해 밤12시에 집을 나선다 그리고 밤을 달려 오늘의 시작점인 만항재에 새벽의 추운 공기와 함께 안착한다. 만항재 휴게소 앞에 차를 세우고... 아침을 대신하는 요기로 김밥과 라면을 끓여 먹는다. 이제 새벽 5시 만항재에서 기념 사진을 한장 남기고 트랙킹을 시작한다. 사실 이곳 운탄고도는 10년쯤 전에 타임캡슐까지 걸었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정암산을 올라 갔다가 길도 아닌곳으로 내려와서 같이 갔던 일행들과 조우했던... 랜턴을 켜고 한참을 걷던중 혜선사를 지날즈을 먼동이 터지기 시작한다. 이제 시작인데... 기록을 보니 시간당 4킬로 이상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컨디션 최상의 모습인 내자... 이날 정말 끔직한 상황이 벌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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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20221203)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2. 12. 10. 22:57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이른시간 잠에서 일어납니다. 오늘은 친우들과 함께 변산국립공원의 관음봉을 가기로 했기 때문이죠... 아침에 집까지 픽업을 하러 와준 친구 덕분에 편하게 출발합니다. 아직 깜감한 새벽 6시 출발... 변산까지는 꽤 오랜시간을 가야만 합니다. 중간에 충청도까지 가서 홍성휴게소에서 다른 차편으로 이동중인 일행들을 만나기로 하고 부지런히 갑니다. 아침식사를 휴게소의 맛없는 한우국밥으로 진짜로 때우고... 내변산관리사무소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이윽고 내변산 관리소에 도착... 친우들을 만나고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직소폭포를 거쳐 재백이고개 관음봉으로 하여 새봉에서 다시 내변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계획합니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해서 확인하니 새봉에서 가마소로 오는 코스는 입산금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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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봉(20221112)을 즐기다국내명산/경기도 2022. 11. 19. 14:46
오늘도 여전히 산을 향해 갑니다. 오늘은 내자와 같이 가는 산... 높지 않은 산으로 갑니다. 용인에 있는 독조봉... 이어서 가다 하산을 할 심산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줄기를 보다 보니... 언제 가냐며 투덜거리는 내자... 모른척하고 오릅니다. 용인청소년수련원에 주차를 하고... 독조봉의 시작하는 등로를 찾아 갑니다. 처음부터 깔딱이네요... 그래도 천천히 오르고 올라 독조봉에 도착합니다. 넓은 데크로 이루어진 독조봉 정상.. 그리고 정상석이 우람하게 서 있습니다. 정상에 왔으니 사진한장 남기고 데크에 앉아 전망을 즐겨 봅니다.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어서 전망은 안 터지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제 산길을 따라 천천히 다시 이동합니다. 능선산행은 오르다 내리다... 그런 맛인가 봅니다. 오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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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산(20221105)을 즐기다국내명산/전라도 2022. 11. 19. 14:22
장안산으로 향합니다. 전북 무주에 있는 장안산... 억새가 유명한 산입니다. 그리고 100대 명산이라고 합니다. 나야 100대 명산이라는 타이틀에 별 관심이 없지만 관심 있는 사람들로 인해.... 이곳 장안산을 다시 찾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임의 맴버들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제 출발... 먼져 주차장에 도착한 일행들이 횡하니 가버리고 ... 조금 있다가 출발합니다. 그러나 이내 앞서 출발한 일해과 조우를 하고... 억새를 즐겨 봅니다. 첫번째 억새밭에서 가을을 즐기고... 시원한 전망을 즐겨봅니다.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이 보이고... 만복대는 눈앞에 있습니다. 이제 다시 출발... 2번째 전망대를 향해 갑니다. 억새사이로 나있는 길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이제 가을억새도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