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산(20221105)을 즐기다

장안산으로 향합니다.

전북 무주에 있는 장안산...

억새가 유명한 산입니다.

그리고 100대 명산이라고 합니다.

나야 100대 명산이라는 타이틀에 별 관심이 없지만 관심 있는 사람들로 인해....

이곳 장안산을 다시 찾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임의 맴버들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제 출발...

먼져 주차장에 도착한 일행들이 횡하니 가버리고 ...

조금 있다가 출발합니다.

 

그러나 이내 앞서 출발한 일해과 조우를 하고...

억새를 즐겨 봅니다.

 

 

첫번째 억새밭에서 가을을 즐기고...

시원한 전망을 즐겨봅니다.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이 보이고...

만복대는 눈앞에 있습니다.

이제 다시 출발...

2번째 전망대를 향해 갑니다.

 

 

억새사이로 나있는 길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이제 가을억새도 겨울로 가는 초입인지라 얼마 않있어 사라질 것이고...

이제 산에 오르며 보니 전에는 기억에 없는 길인것 같습니다.

데크도 나있고...

계단도 나있고...

전에 없던 구조물들이 너무도 많이 생겼습니다.

편하고 안전하기는 할지 몰라도...

구조물이 자꾸만 생기는 것은 별로 환영하기는 어렵네요...

 

 

이제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계단을 올라 갑니다.

그러나 이 계단도 새로이 생긴 길입니다.

전에는 산길을 구비구비 올라갔는데...

이제 고속도로마냥 휭하니 오릅니다.

그리고 이제 정상입니다.

 

 

이제 하산...

빠르게 내려옵니다.

하산해서 러면과 다른 먹거리로 점심까지 해결하고 사과를 따러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내려오는데 40분정도 걸렸나 ...

빠른 시간에 하산을 완료하고 점심을 준비합니다.

이제 하루의 마무리를 이곳 무령고개에서 하는데...

아쉽습니다.

너무 빠른 세월의 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