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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화도(20190601)를 즐기다.
    국내여행/섬 2019. 6. 12. 19:56

    다시 통영으로 향합니다.

    통영은 자주 가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목적은 하나...

    연화도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지만 와이프가 함께 하지 못하는 여행이라 마음이 무겁네요...


    연화도....

    연화봉에서 보는 용머리의 모습이란...

    가히 아름답다 못해 신기한 자연을 가진 곳입니다.


    오늘은 이곳을 즐기기 위해 통영을 향했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

    친우들과 조우를 합니다.

    그리고 통영으로 출발...

    사실 먼길입니다.

    400킬로나 되는 길을 밤에 갑니다.


    금산인삼랜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통영에 도착합니다.이른새벽 시장의 상인들이 움직이는 사이에서 시락국 한그릇 먹구...

    여객터미널에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연화도로 출발...


    연화도는 여러번 간 곳이지만 이번에는 다른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다리가 생긴건데 연화도 앞에 있는 우도와의 연결다리입니다.


    오늘은 이곳도 꼭 즐겨야 할 대상입니다.



    선착장에서 우측에 연화봉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처음 가파른 언덕을 올라 연화봉에 도착합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이 우리를 기다렸네요...


    참 자연의 조화는 대단하지 싶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연화봉을 충분히 즐기고 출렁다리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계속해서 해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산길로...산길로...
















    중간중간 아름다운 곳이 나오면 쉬엄쉬엄 사진도 찍으며...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볼수록 아름다운 곳과 전에는 몰랐던 곳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바다의 바위틈에는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구....

    바다를 오가는 배는 긴 포말을 바다에 그림그리듯이 그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전망대로 향합니다.

    이제 연화도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곳을 지나 전망대를 마지막으로 다시 선착장까지 되돌아 가야 합니다.








    시멘트도로를 따라 1시간 가까이 걸었습니다.

    이제 우도로 연결된 다리가 보이네요...

    이리 보니 다리의 모습이 생각보다 아름답습니다.









    이리보니 우도로 바로 연결된 것이 아닙니다.

    중간에 반야도를 거쳐 우도로 연결되 있습니다.

    연화도에서 다리를 가기 위한 급경사의 계단을 지나 다리의 아름다움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합니다.







    넓은 데크에서 점심상을 차리고...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일행을 뒤로 한채 우도를 돌아봅니다.

    큰마을에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벽화를 멈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예쁜 마을입니다.


    이렇게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 옵니다.

    우리를 태우러 오는 가자바다로호...

    이배를 타고 다시 통영으로 갑니다.


    아름다운 배이며...

    하루의 피로를 바다에 보낼 줄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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