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20190117)을 즐기다

오랜만에 해남으로 향합니다.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두륜산으로 가기 위해서입니다.

오래전에 가본 산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두륜산을 이번에도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

해남시내에서 새벽부터 여는 식당을 찾아 거한 식사를 합니다.

맛좋은 식사를 마치고 오소재로 향합니다.

그리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차량을 한대 하산지점에 세워 놓았습니다.

차량회수를 위해서인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갈림길인 오심재에 도착해서 이번산행은 국보 308호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대흥사 북미륵암으로 우회해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물론 혼자만이지요...

지난 산행에서 안 가본 코스로 가기 위해서입니다.

국보가 있는 곳은 닫혀 있어 밖에 있은 사진만 보았지만 그 웅장함에 사실 놀라워했습니다.

대신 탑들을 자세히 보고....

일행과 합류하고 산행을 계속합니다.

가보니 북미륵암에는 삼층석탑의 보물 301호도 있는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두륜산이라니....

아주 아름다운 산세에 취해서 한참을 즐기고 출발합니다.

만일재에 도착했습니다.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입니다.

그런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네요.....

한참을 기다리며 가련봉을 처다보고 잇자니 구름사이로 빛이 내려오네요..

오늘 행운의 산행입니다.

일행을 만나 두륜봉에 올랐습니다.

사진 한장으로 기념을 하고 한참을 산정에서 즐깁니다.

구름다리도 건너보면서 충분히 즐기고 길을 다시 나섭니다.

두륜산에서 하산해서 대흥사 경내를 둘러보고....

유선관도 구경하고....

그리고 오늘의 숙박지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뒤풀이를 기약하며 한숨잠을 청하며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