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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영산(20200430)을 즐기다
    국내명산/전라도 2020. 5. 3. 22:32

    이른 새벽 고흥으로 향합니다.

    3박4일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그중에 오늘은 팔영산 등산이 있습니다.

    팔영산은 고흥군의 1경으로 선정될만치 아름다운 산입니다.

    총 10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정상은 깃대봉입니다.


    그런 산을 내자와 함께 오르려고 합니다.

    내자는 처음 접하는 팔영산...

    사실 고흥으로 여행지를 정한 이유가 코로나를 피해 즐기고 싶은데 사람들이 좀 없는 곳으로 향하다 보니 이곳으로 정한 것입니다.


    첫날이기에 산행후 오늘은 캠핑을 하기로 합니다.

    이짐저짐 잔뜩 차에 채워 놓고...


    팔영산의 자연휴양림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에구...

    코로나 감염자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시설을 폐쇄한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앞에서 고민하던차에 내려오는 사람들이 시설을 폐쇄한것이고 산행로를 폐쇄한 것이 아니라고...


    휴양림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선 산행코스를 깃대봉을 들르고 1봉 유영봉을 가서 하산하는 것으로 정합니다.


    40여분 산행을 하니 깃대봉입니다.

    정상을 한동안 즐겨봅니다.



















    전망대에서 봉우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이제 정상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8봉을 향해 갑니다.


    그리고 도착한 8봉...적취봉입니다.








    풍광이 워낙 좋아서인지 내자는 별 말이 없고.. 감탄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흥의 리아스식 해안을 바라보는 맛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산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대충 구도를 잡아도 아름다운... 그런 팔영산입니다.

    각 봉우리마다 정상석이 있는....

    8봉부터 6봉까지는 각 봉우리의 거리가 조금 있지만 5봉부터 1봉까지는 거의 붙어 있는 짧은 거리입니다.

    시원하게 눈 호강을 시켜주고... 산행을 진행합니다.









    즐거운 산행을 이제 마무리할 1봉 유영봉에 도착합니다.

    시원한 평야를 바라보며 유영봉의 넓은 바위위에서 즐겨봅니다.

    그리고 다시 회귀를 위한 산행을 진행합니다.

    선녀봉으로 진행하다가 휴양림으로 하산합니다.

    그리고 대나무숲이 나옵니다.

    그리고 휴양림의 산막의 지붕이 산행이 끝났음을 알려줍니다.





    하산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숙박지로 향합니다.

    숙박지는 발포해변....

    여기서 오늘 저녁과 잠자리를 해결할 것입니다.


    처음 가는 해변이 맘에 들어야 할텐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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