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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20220922)국내여행/국내여행 2022. 9. 24. 21:42
다시 찾지 않을 것 같던 이곳을 다시오고야 말았습니다.
과거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지만 ...
그 때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여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과거 세월호의 아픔이 있던 이곳...
추모관은 덩그러니 있고...
상주하던 가족의 보금자리들은 전부 없어져 버린 지금...
제주를 오가는 선찾장이 생겨버린 이곳...
그때를 기억해달라던 조형물은 추모관 근처를 돌보는 사람없이 지키고 있고...
아쉬운 마음을 남기며 둘러보던 길을 그리고 마음을 접고 뒤돌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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