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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20210915)을 즐기다국내여행/국내여행 2021. 9. 26. 19:08
아주 화창한 날입니다.
시간이 나면 가는 곳이지만 워낙 맑은 날씨에 화성을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
그러다 내맘대로 발길이 가는대로 화성을 걷습니다.
우선 서장대 밑에 있는 서암문을 통해 서장대를 거쳐 화홍문으로 그리고 다시 서암문으로 해서 한바튀를 돌아봅니다.
서암문(위키백과 사전 발췌)
서암문(西暗門)은 팔달산 서장대 근처에 있는 암문으로, 입구가 꺾여 있어서 찾기 힘들다. 안쪽의 너비는 5척 6촌, 높이는 7척 7촌이고, 바깥쪽은 너비 4척 1촌, 높이는 7척 2촌이다. 정조 20년 6월 18일에 홍예가 이루어졌다. 문의 안의 높이는 높고 밖은 낮아 안에 계단을 설치해서 계단으로 내려가서 성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암문은 북암문이나 동암문과 같이 성곽을 깊게 하여 암문을 설치하면 지형상 쉽게 발견될 수 있으므로 암문이 옆으로 틀어 앉혀져 있어서 암문을 쉽게 발견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서암문을 보고 나서 암문을 통해 서장대로 올라선다.
멋진 곳이다.
수원의 전부가 바라보이는 그러한 시원한 전망과 백운산.광교산.그리고 멀리 관악산.....수리산의 연봉이 분앞에 들어오고... 가슴이 확트인다..
거기다....
화성의 성둘레가 전부 보이니...
이 멋진 곳에 서서 지휘를 했던 과거의 장수가 문득 그리워지는 곳이다.
이런 서장대의 옆에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노대가 있다...
이곳에 올라 간다.
사실 여러번 올라온 서장대지만...
이곳 노대는 처음이지 싶다.
서노대(위키백과 발췌)
서장대 바로 뒤에 서노대(西弩臺)가 서있다. 서노대는 서장대의 서북쪽에 동향하여 성 한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이 지은 곳으로 정팔각형꼴로 전벽돌을 쌓아놓았고 계단 부분은 트이게 하였다
아주 선명한 날씨 덕에 멀리까지 전망이 가능한 날이다.
잠시나마 아주 즐겁게 전망을 즐겨보고...
다시 출발!
이리저리 돌아 서남암문을 지나 화양루까지 쭉 걸어간다.
개인적으로 화양루는 맘에 드는 곳이다.
평탄한 길을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이곳은 시원한 전망과 정자가 너무 맘에 드는 곳이다.
서남암문(위키백과 사전 발췌)
서남암문(西南暗門)은 보통 다른 암문과는 달리 서남각루(西南角樓)로 나가는 암문으로서 유일하게 암문 위에 포사(舖舍) 1칸이 세워져 있다. 1796년(정조 20년) 8월 6일에 암문의 홍예가 이루어졌다. 포사는 한 칸 사방의 규모로, 온돌을 놓고 사면에 판문(板門)을 대고 바깥쪽 문에다 짐승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서남각루(화양루)
서남각루(西南角樓)는 서장대와 팔달문의 중간지점 서남암문에서 용도(甬道)를 통해 뻗어나간 외성의 끝 부분에 있으며, '화양루(華陽樓)'라고도 한다. 1796년(정조 20년) 4월 16일에 공사 착수, 7월 13일에 상량했으며, 7월 20일에 누각의 준공되었다. 서남각루는 용도 끝에 있어서 화성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구실을 하게 하였다.
화양루를 돌아나와 산길로 돌아 한바퀴를 돌고 성곽의 길을 따라 걷는다.
걷다보니 나오는 채석장.... 그리고 고인돌...
이곳을 보고 오늘의 화성 한바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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