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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조대(20210905)를 즐기다.
    국내여행/국내여행 2021. 9. 8. 13:13

    어제 술은 맛있었다.

    꽃새우에 맛난 회에...

    잘먹었다.

     

    한숨 잘자고...

    아침일찍 일어나니...

    비가온다.

    어제도 이맘때쯤 비가 오던데.. 오늘도?

     

    다시 잠자리에서 뒤척이니...

    비가 그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런데 나가려고 하니 비가 장난아니다.

    지참한 우산을 꺼내들고...

    체크아웃...

     

    차를 운전하고 출발하는데 이제는 맑게 날씨이다.

    비가 그치니 하늘은 너무도 아름답고...

     

    마침 현남을 지나는 길이라...

    일행에게 물어본다.

    하조대에 가본적이 있는가 하고..

    그런데 안가봤단다.

     

    그래서 잠시 들러 가기로 하고...

    하조대를 간다.

     

    도착해서 먼저 등대를 보기로 하고...

    등대에 도착 엄청난 하늘에 동해의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한다.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멍때리다 정자로 오른다.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등대카페는 그대로인것 같다.

    등대카페가 30년이나 되었다는 것을 알려나...

     

    지금은 술도 팔고 그러는 듯한데...

    예전에는 차만 팔았던 곳으로 기억되는곳...

    잠시 오름짓을 해서 하조대에 도착한다.

     

    하조대(출처 : 다음백과사전)

    일대는 암석해안으로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뒷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이 건립되었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약 4㎞에 걸쳐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너비 150m, 넓이 0.083㎢, 연평균 수용인원 약 16만 명이다. 1976년 개장해 1984년 시범해수욕장이 되었다. 해수욕장 남쪽으로는 광정천(光丁川)이 동해로 흘러들고 있다.

    하조대 앞에는 등대가 있어 그 일대 항해에 불을 밝혀주고 있으며,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여 오징어회를 비롯한 각종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하조대-낙산-설악산, 하조대-강릉, 하조대-낙산-속초-송지호-통일전망대, 하조대-양양-오색약수터-한계령으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가 있다. 속초와 강릉에서 하조대까지 각각 직행 버스가, 양양에서 하조대까지 시내 버스가 수시로 운행되며 속초-강릉을 잇는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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