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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벽강(20201122)을 즐기다.
    국내여행/국내여행 2020. 11. 23. 22:04

    수성당을 가려다 보면 당연히 만나는 곳이 적벽강입니다.

    수성당의 주차장에서 적벽강을 보며 바다를 즐겨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를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군부대 옆으로 적벽강이 연결된 부근에서 생각보도 좋은 대박 장소를 찾았습니다.

    바다의 시원함과 가습트임을 보여주는 곳...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이런곳이 있다니...

    아름다운 부안군의 변산국립공원에 또다시 취한 시간이었습니다.

     

    적벽강

    당(唐)의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놀았다는 중국의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반과 절벽의 암석과 자갈돌들이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바닷물과 햇빛, 암벽과 바윗돌들이 영롱하게 어우러져 신비한 색채의 조화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적벽강 일대는 선캠브리아기에 속하는 화강암과 편마암을 기반암으로 하고 약 8천만년 전에서 6천만년 사이 중생대의 백악기에 퇴적된 셰일과 석회질 셰일, 사석, 역석 등의 호층을 이루고 있다. 퇴적층을 중생대 말기에 분출한 규장암이 뚫고 들어왔고, 단층과 습곡이 유난히 발달되어 있는 구조이다.

    특히 적벽강 일대의 격포리층은 각력암, 화산쇄설성 역암, 화산쇄설성 사암, 실트암 및 흑색 셰일로 이루어진 두꺼운(약 500m)의 비해성층으로서, 주향이동단층대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층서를 보면 하부는 응회암층과 여러 층의 각력암으로 되어 있고 상부는 사암과 흑색 셰일, 슬레이트가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상부의 셰일과 슬레이트는 풍화를 많이 받아 깨지기 쉽게 변하였다.

    죽막동 해안을 따라서 규소가 많은 혼펠스 층이 퇴적암체에 협재되어 있는데, 이는 퇴적암이 형성되는 중에도 화산활동이 있었음을 말해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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