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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강(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 / Underground River)을 즐기다(1편)해외여행/필리핀(푸에르토프린세사2019) 2019. 12. 14. 16:58
첫날의 피곤함이 가시기도 전에 여행을 출발한다.
패키지 여행의 단점....
이것저것 설명을 들었는데 별로 감흥도 없고.....
지하강이라는 곳을 관광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일단은 사방비치라는 곳까지 밴으로 1시간30분을 가서 배(방카)를 타고 20여분 들어가 다시 쪽배를 타고 개방되어 있는 지하강의 1.5KM 구간을 돌아오는 관광이다.
이곳 지하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다.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Pambansang Liwasang Ilog sa Ilalim ng Lupa ng Puerto Princesa)는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로부터 약 80 km 떨어진 세인트폴 산맥에 위치한 보호 구역이다. 북쪽으로는 세인트폴 만을 경계로, 동쪽으로는 바부얀 강을 경계로 두고 있다. 푸에르토프린세사의 시정부는 1992년부터 이 국립공원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지하강 입구로 가기 위해선 사방으로부터 짧은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거나, 배를 타야 한다.
2010년에 환경 운동가와 지질학자들은 지하강이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동굴 안에 작은 폭포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외에도 300 m 높이의 돔 형태 공간, 암반 성상, 큰 박쥐, 강 밑에 있는 깊은 물 웅덩이, 또 다른 동굴, 물길 등을 발견했다.
2011년 11월 11일 일시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 1월 28일에 확정났다
이 국립공원에 있는 산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카르스트 지형이다. 세인트폴 지하강 동굴의 길이는 최소 24 km이고, 그 중 8.2 km는 카바유간 강에 속해 있다. 이 동굴은 필리핀 해와 연결되어 있으며, 바다로부터 4.3 km 지점까지는 배로 들어올 수 있다. 많은 종유석과 석순이 있고, 넓은 지하 공간도 여럿 있다. 지하 공간 중 하나인 “이탈리안 챔버”는 총 넓이 250만 평방미터(총 길이 360 m, 최대 폭 140 m, 높이 80 m)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하 공간이다. 바다로부터 6 km까지는 조수간만의 차에 영향을 받는다.[1] 2007년,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지하강이 발견되기 전까진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강으로 여겨졌었다.
이 국립공원은 보존 생물학에서 중요한 장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의 주요 숲 중 일부가 이곳에 속한다. 1999년 12월 4일에 유네스코는 이곳을 세계 유산으로 지정했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별로 길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곳을 차량으로 이동해서 사람들이 많이 피곤해 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등을 여행한 나는 별로..... 힘들지 않은 고속도로 같은 곳으로 느껴진다.
사방비치에서 많은 시간을 대기하고....
방카로 갈아탄다.
대기하는 시간동안은 별로 할일이 없다.
먹고 마시고 놀고....
사방비치와 방카타는 곳의 모습을 담으며...
한참을 기다리고 이제 방카를 타고 지하강의 입구로 간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않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방카를 탄다.
방카는 조금만한 배로 파도에 견딜 수 있도록 양쪽에 보조 부력장치가 있는 보트이다.
방카를 타고 친구들과 지하강의 입구에 도착해서 사진을 한장 남긴다.
사실 여기올때에는 수영복까지는 필요없지만 바지는 젓는다고 생각해야 할 듯하다.
왜냐하면 방카에서 내릴때 물속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 약 500미터정도를 숲속으로 걸어들어간다.
그리고 소형 배로 갈아타게 된다.
잠시지만 밀림을 걸어들어가서 본 지하강 입구....
처음보는 곳이지만 약간의 설래임이 있다.
동굴의 안은 어떤지...
배를타면 안내말이 나오는 기계를 나눠준다.
배를 타고 가다보면 적절한 곳에서 안내문이 이어폰에 나오는 그런 시스템인데...
배를 타고 개방된 구간을 다녀오면서 박쥐들과 많은 기암 종유석들을 보고 온다.
2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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