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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움산(20180407)을 즐기다.국내명산/강원도 2018. 4. 8. 20:27
바람이 무척이나 부는 날입니다.
기온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쉰움산을 거쳐 두타산까지 가기로 한 날입니다.
친구들과 이른 아침에 만나 삼척으로 출발합니다.
가는길 뜻하지 않게 눈이 옵니다.
그것도 엄청 많이....
산에 올라갈 길을 걱정하면서 천은사입구에 도착합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걱정입니다.
산에는 눈이 쌓여 있을테고... 겨울장비는 안 가져 왔는데...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쉰움산에 도착합니다.
사실 쉰움산은 천은사에서 2.5킬로... 금방 도착합니다.
전에 간적이 있는 곳인데... 정상부위만 생각이 나고 오르내리는 길은 새악이 안 납니다.
다만 풍광이 좋다... 그리고 물이 꽤 많았다... 라는 정도...
오십정은 아직도 그곳에서 물을 가득담고 있고...
추위와 산의 기상을 고려하여 하산하기로 합니다.
눈이 많은 이곳 쉰움산에 바라본 두타산은 .... 정말로 ...
하산하면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시간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추암을 들러 구경합니다.
오랜만에 간 추암해변... 많이 변했습니다.
어지럽던 상가는 전부 정리가 되고....
그래도 파도는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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