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20180609)을 즐기다.

충북 영동에 있는 백화산을 찾습니다.

이산은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상행선 추풍령 즈음에서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이는 산입니다

근처에는 월류봉이라는 아름다운 봉우리도 있습니다.

이 월류봉은 정자로도 유명하지요....

 

그래서 지금은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목적지가 백화산....

백화산의 정상은 한성봉이라는 봉우리입니다.

옛날에는 포성봉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한굽이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치면 나타나는 봉우리가 주행봉이라는 곳입니다.

이 두봉우리를 합쳐 보통 백화산이라고 합니다.

 

이 산을 가보신분들도 있겠지만 높이에 비해 만만한 곳은 아닙니다.

정상부위까지 계속된 경사도 높은 등로....

능선에 산재한 바위능선....

아름답기도 하지만 아주 난이도 높은 곳이지요....

 

이곳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2번째이지만 다시봐도 아름답고 좋은 곳인건 틀림없는 이산을 오늘 즐겼습니다.

 

아주 좋은 하루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