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안성)

오랜만에 블로그에 여행지를 올려봅니다.

이번에 올리는 곳은 석남사라는 곳입니다.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 진 곳이죠....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만나 들어올리는 장면이 압권이었던 곳... 석남사입니다.

그냥 조그만 절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아기자기하고 규모도 어느정도 되는 절이었습니다.

석탄일을 앞두고 연등이 올라가 있는 모습들입니다.

석남사의 전체모습입니다.

사진의 모습보다는 좀더 아름다운 곳으로 생각되는곳이구요 .... 입구의 모습이 오대산의 월정사를 연상하게 합니다.

길게 뻗은 계단으로 저승사자가 올라가던 드라마의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본 서운산의 자락입니다.

참! 석남사는 안성의 진산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운산의 자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첨첨산중의 배산임수의 지형에 자리잡았습니다.

드라마의 유명세만 있는줄 알았더니 여기도 문화재가 있습니다.

우선 대웅전입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108호...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되었으나 ..... 뭐 그런내용입니다.

석남사에 있는 영산전이라는 곳입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도 있지만 진짜 보물은 여기에 있는 영산전입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보물 823호라는 것을.....

도깨비 촬영소품을 전시해 두었는데 사실 별거 없고 열악해서 사진은 납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도깨비를 사랑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래게 하기에는 충분한 곳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오려다본 석남사의 모습입니다.

맨 위에 대웅전... 대웅전에서 봤을데 아래층 왼쪽의 건물이 영산전입니다.

지금보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