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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를 즐기다(관매도/곰솔해변)국내여행/섬 2016. 7. 19. 14:40
아침!
상쾌합니다.
관매도를 안가봐서리....
오늘은 관매도를 가려합니다.
근데 기상이 아주 않좋습니다.
비는 부슬부슬오구...배가 가려는지...
대합실에 확인을 합니다. 이때가 6시20분경
배가 출발하구... 첫배가 7시랍니다.
급히 준비합니다.
편도 배삵이 13,000원
한림11호를 승선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 큰배에 관매도를 가는 승객은 나 혼자....ㅎㅎ
배는 조도의 창유항을 거쳐 가는군요...
관매도까지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관매도에 내리기전 폭우가 내립니다.
순간적으로 배에서 내려야 하나 걱정이됩니다.
오늘 다시 진도로 가야 하는디....
기냥 내립니다.
안되면 하루 자지 뭐...하면서 말이죠...
네리자 마자 보이는 관매도 안내도입니다.
일단 지도도 없으니 한장 찍어두고...
폭우를 헤치며 독립문바위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눈앞에 보이는 곰솔해변은 아름답습니다.
아래사진은 조도대교입니다.
우리나라 다리중 아름다운 다리 100선에 뽑혔다고 합니다.
이 다리 아래를 관매도 가는 배는 지나갑니다.
양 옆은 양식장이라 이를 피해서 갑니다.
곰솔해변 뒤쪽에 있는 관호마을의 우물입니다.
꽤 큰 우물인데 이 옆에도 비슷한 크기의 우물이 2개가 더 있더군요...
돌아오는 배를 기다리다 찍은 곰솔해변입니다.
관매도 해수욕장이죠....
보이는 반도 끝뜨머리에 독립문바위가 있습니다.
매화를 보러 와야 하겠습니다.
관매도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관매마을에서 관호마을을 가는 해안도로에서....
관호마을의 빨간 지붕이 예쁘게 보입니다.
아침 나절의 곰솔해변입니다.
이날 독립문바위를 거쳐 방아섬갈때까지 1시간 30분정도 폭우가 내렸습니다.
저도 미쳤습니다.
그 비를 맞으며 다니고...
아침의 곰솔해변입니다.
이 안에 동상들을 비롯해서 볼거리가 있습니다.
비땜시 제대로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방아섬까지 이어지는 해안로에는 해변에서 갈고 있는 게가 인상적입니다.
사람이 오면 피하는 듯 아닌듯 달려드는 놈도 있습니다.
밝아 죽이지 않도록 조심스래 걸었는데...
해변의 소나무를 잘 간직하고자 하는 생각인지 나무마다 표시가 되어 있는게 오랬동안 보존되었으며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진 곰솔/관매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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