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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즐기다(20190309)
    해외여행/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2019) 2019. 4. 27. 12:27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게 된 것은 사실 인도네시아 발리를 가기 위해서다.

    항공기 값을 이리저리 알아보다 그나마 말레이항공이 가장 적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티켓팅했다.

    우선 큰 장점이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우리나라에서 00:10분에 출발편이 있기 때문에 하루를 얻는다는 것이다.

    KL에 도착하는 것이 6시전이므로 공항을 나온시간이 7시정도....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물론 비행기 안에서 계속 잠을 자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말레이에서 2박을 계획했다.

    스탑오버를 하면 되기 때문에 별 부담이 없었다.

    KL공항에서 말라카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다.

    거의 시간마다....


    공항에서 나와 버스터미널로 이동하면 승차권 판매소가 있다.

    여기서 말라카 가는 버스표를 샀다.

    목적지를 말하니 좌석을 선택하는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을 보니 2층버스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다니는 버스지만... 2층 버스를 타는 것은 처음이다.

    경험도 할겸 해서 2층 맨 앞자리를 선택했다.


    결론적으로 2층에서 내려다보면 경치를 구경하는 것은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2시간의 버스 여행후 말라카에 도착 터미날에서 짐보관소를 찾았다.

    캐리어 2개와 작은 가방 1개를 맏기는데 생각보다 가격은 착했다.


    버스표를 미리 구입하고....(주말에는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시간관계상 버스보다는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택시는 정확하게 20링깃... 협정가격인가 보다...

    가격 네고가 전혀 안된다..


    일부러 산티아고 요새(파모사)로 가자고 했고...

    택시는 네델란드 광장에서 내려주려 했지만 내가 말한 목적지(조금 더 멀다)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리 저리 구경하고.... 역시 택시를 타고 말라카 터미날에 도착했다.

    짐을 찾아 대기하고 있다가 KL로 출발했다.


    KL터미날에 도착하자 마자 엄청난 비가 쏟아지는데.... 이것도 장관이다.

    번개까지 치고...

    비와 번개를 구경하다 번개 사진 한장 건졌다.....




    이곳 KL터미날에서 중심가의  예약한 숙소까지 역시 택시를 이용했다.

    숙소에 도착 하루의 여정을 끝내는 일정이었는데 매우 알찬 여행의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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