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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 흘리에서 시작해서 창암바위로 내려온 산행 중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산악회 활동을 하면서 제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주로 다른 회원들 찍어 주는 역할만 많이 해서리...
그나마 다른회원의 사진 한장이 입수 되어 올립니다.
이날 산행코스는
알프스스키장-마산봉-대간령-마장터-창암바위 코스였습니다.
다른산악회 간부한명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신선봉,상봉을 찍고 창암으로 오는 시간을 기다리느라 무척이나 열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내에 못올것면 가지를 말지 하면서 말입니다.
이날 한 2시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좀 심하게 한지라.....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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