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명산/전라도

모악산(20241225)을 즐기다

귀한돌 2025. 1. 28. 00:09

가까운 모악산을 가보기로 합니다.

어제 늦게까지 잠을 못 이뤄...

출발도 늦은 시간에 합니다.

 

금산사를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금산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합니다.

모악랜드...

무료주차장이 매우 넓게 있습니다.

 

금산사는 내려오는 길에 들러보기로 하고...

그리고 산행 시작...

 

 

최근 조성된 부도탑을 지나...

시멘트길로 들어서 갑니다.

별로 좋은 등산로는 아니지만 이쪽 금산사에서 하는 산행은 처음인지라 마음이 설래입니다.

 

 

한참을 걸어 모악정에 도착해서 사진을 한 장 남기고..

케이블카 정류소를 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계단...

 

 

산행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대한민국의 산...

참 방방곡곡 등산로 너무도 잘해 놓았습니다.

정상이 보이는 잠시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는 능선도 쳐다보며 회상에 잠기기도 하고....

정상을 바라보며 오름짓을 합니다.

 

 

고도를 조금씩 올려가면 눈이 쌓여 있고...

이제 점점 기온도 내려가...

조금 추운 느낌이 들고...

 

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 오름짓을 하니 이제 정상이 코앞이네요...

 

그리고 이곳 모악산의 정상에 도착합니다.

 

 

중계소의 옥산에 올라 전망을 즐겨보고...

그래도 한참을 이곳에서 즐겨봅니다.

 

다음에는 좀 더 긴 산행을 해야 하겠다고 다짐하고....

오늘은 여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해 준 신령에게 감사해합니다

 

 

이제 해가 넘어가고 있는 시간...

빛 내림을 한참이나 경이롭게 쳐 다 보고...

즐기고...

이제 하산을 합니다.

 

 

금산사의 계곡을 즐기고..

물소리에 정신을 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제 금산사를 즐겨보기 위해 내려가며...

오늘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이 산 어머니의 산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