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지형(20230528)을 즐기다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집에 있는것도 심심하고...

여행은 월요일부터 계획했으나 오늘 출발하기로 합니다.

비오는날에 어딜가냐고 난리를 치던 내자도 이제는 포기하고 따라나섭니다.

목적지는 태백....

 

가는길에 한반도지형을 보고 가기로 합니다.

영월에 가는길에 관광지로 유명한 이곳...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이 어디론지 사라져 없고...

 

한적하니 트레킹을 합니다.

그리고 전망대에 도착해서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보니...

오래전에 왔던 이곳을 다시 회상합니다.

 

 

안개에 걸쳐져 이쓴 한반도 아래로 작은 배가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저 배는 제주도의 형상을 만들겁니다.

한참을 즐기고...

이곳 한반도지형의 둘레길을 따르기로 합니다.

 

 

실제로 이길을 걸은 사람은 오늘 우리뿐입니다.

아무도 없고 앞에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길...

이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갑니다.

 

 

중간 전망대(서강)와 쉼터를 보며 한반도 둘레길을 즐겨봅니다.

비가 오니 이런 호사를 누리네요

없는 사람을 만들수도 없고 즐겨봅니다.

그냥 즐겨봅니다.

그리고 이곳 한반도지형의 시작점인 주차장으로 돌아와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