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20220728)를 즐기다
어제 영남알프스의 4개 봉우리를 올랐습니다.
이제 오늘은 영남알프스의 천황산과 재약산을 가기로 한 날입니다.
시간에 맞추어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갑니다.
가기전 휴게소에서 커피도 사먹고... 물도 좀 삽니다.
인원이 많으니 생수 20개는 금방입니다.
아무튼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계는 별로입니다.
승강장에서 바라본 저위 산정에는 구름으로 가득 덮혀있고...
비가오는지...
케이블카를 탑승합니다.
지역주민 13,000원 일반인 15,000원....
정상에 금방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제 거의 산책로를 걷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정원이라는 수식어가 잘 맞는 곳입니다.
날만 좋았다면 양쪽의 하늘에 있는 정원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오늘의 목표중 첫번째 천황봉을 향해 출발!
가는 길은 진짜 아름답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주는 모습...
양옆에는 원추리가 가득하고...
동행하는 일행은 행복해 합니다.
이윽고 천황봉이 보이고...
바로 정상에 섰습니다.
천황산!
오랜만이네요
사실 여기까지 오기가 만만찮어서 1번밖에 못온 곳인데...
기회를 잘만들어 이곳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참을 정상의 분위기에 취해 놀아봅니다.
그리고 이제 천황재를 향해 고고..
천황재는 이제 완전히 비구름에 덮혀 있습니다.
천황재를 지나 이제 재약산을 향해 오릅니다.
한굽이 오르니 이제 재약산...
날로 먹었습니다.
케이블카의 위력이란...
데크도 있고 천황산에서 내려오는 길도 데크로 잘되어 있고....
날씨만 아쉬울 따름입니다.
재약산에서 즐거운 담소를 마치고 이제 조금 서둘러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기로 합니다.
천황재에서 천황산은 패스 지름길로 가기로 합니다.
샘물상회가 보이는 곳에 다달르러 이제 이번 산행이 끝남을 알아갑니다.
언제 다시 이곳에 올수 있을런지...
아쉬운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