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20220403)을 즐기다

아침에 경주에 있는 천성산을 즐기고 경주에 있는 남산의 삼릉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개인적으로 3번째 오는 곳이지만 다시 찾은 이유는 100대명산을 목표로 2년간 산행을 한 후배의 마지막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삼릉주차장에서 금오봉으로 오르는 길....

매번 같은길인지라...

눈에 잘 익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유적들을 보며... 산행을 즐겨봅니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일행들이 힘겨워합니다.

그래도 빠른 시간에 상선암에 도착하고....

미륵불이 보이는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진행합니다.

지난법 산행때는 보지 못했던 유적을 오늘 한번 보고....

 

이제 금오봉에 도착합니다.

처음 이곳을 왔을 때에는 고위봉까지 갔었고...

두번째는 용장사지로... 하산을 했었고...

오늘은 약수골로 가봅니다.

약수골의 마애불을 보고 하산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애불과 남산의 완연한 봄을 즐기고...

이제 하산지점에서 삼릉주차장까지 길을 따라 갑니다.

아쉽지만 불상들마다 머리부분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며....

이제 100대명산을 완등한 후배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