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명산/경기도
무봉산(20210731)을 즐기다.
귀한돌
2021. 7. 31. 21:58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일찍 시작하기로 했는데...
더운날씨에 움직이기 싫습니다.
간신히 맘을 추수리고...
출발한 시간이 8시30분..
목적한 산행지의 출발점까지는 집에서 30분이면 도착합니다.
중리저수지...
가는 길이 공사가 한창입니다.
목적지가 무봉산...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산인데...
오늘 처음 가는 곳입니다.
산행은 가장 긴 코스로...
와이프는 궁시렁....궁시렁...
특별한 산행의 이정표가 없었는데 이곳이 입구인가 봅니다.
사실 내려오다 보니...
이곳에서 조금 더 길을 따르면 왼쪽으로 무봉산을 오르는 길이 았습니다.
그러나 계획한 길로 접어들어 오름짓을 합니다.
정상까지 오름...평지...오름을 되풀이 합니다.
산길은 너무도 잘 정비되어 있고.... 소나무의 향도 코를 찌르고...
길도 넓은것이...
편안한 산행입니다.
너무나 무더운 날입니다.
산행의 오름짓마다 자주 쉬어야 하는....
처음가는 곳이지만 정상 못미쳐 휴게소가 있네요
생각보다 큰 규모입니다.
그리고 정상....
넓은 정상에 커다란 정상석입니다.
무지하게 힘들었나 봅니다.
사진이...
정상은 360미터...
그런데 1000미터는 올라온 듯한 기분입니다.
다시 하산을 하는 길...
중간중간...
쉼터들이 있고...
산길은 여전히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길 안내 표지석을 보니 용인시 둘레길이네요...
아무튼 천천히...
산길을 내려옵니다.
점점 하산지점이 다가오니 아쉬운 맘이 있는 이산...무봉산입니다.
내려오다보니 다섯갈래로 뻗은 소나무가 보이네요...
그리고 잠시뒤..
산행의 종료를 알리는 곳에 이릅니다.
하루 3시간의 산행을 즐겼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