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해변(20210613)을 즐기다.
동해시에서 숙박을 하고...
올라가는길....
그냥가기는 아쉬워...
추암해변을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촛대바위로 너무도 유명한 곳입니다.
과거에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최근에 출렁다리가 생겼다는데...
한번 보고 가야 할 듯 합니다.
이곳에는 해암정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좀 다시 한번 봐야 할 곳입니다.
해암정(海巖亭)은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있는,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이다.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년(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심동로는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였는데, 고려말의 혼란한 상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다가 권력을 잡고있던 간신배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하였다. 왕은 그를 말렸으나 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의 '동로(東老)'라는 이름을 내리면서 결국 허락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을 제외한 3면은 모두 4척 정도의 높이까지 벽을 만들고 모두 개방하였다.
이곳에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들러 남긴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라는 글이 남아 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상가앞에 차를 주차하고...
해암정을 바라보며 촛대바위로 향합니다.
뭐 이리 공사를 많이 하는지...'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는 길은 없어지고....
바로 올라가게 해 놓았습니다.
오르다 아래쪽으로 내려가 사진을 남기고...
바다를 보는데...
물색이 장난이 아니네요...
아름다운 해변인데...
이런...
너무도 많은 공사의 흔적이...
좃대바위를 보고 사진도 남기고...
해암정쪽으로 걸음을 옮기니 바다는 아름답고...
해안의 바위는 더 아름다운 이곳이 추암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헤암정의 뒷편 기암에서 사진을 남기고 출렁다리를 향하니...
지나온 길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
그러나 출렁이지 않는...
지나며 보니 이길을 돌아서면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네요...
해변을 보고 즐기고...
조각공원에서 몇점의 작품을 보고 즐기며 담소를 나눠보고...
이제 다른 장소로 향합니다.
이곳 북평장이 3.8장인데 마침 오늘이 3일이네요...
북평장에서 요기거리도 좀 사고 향하기로 하고 북평장으로 고고...
그리고 이번 잛은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