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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20201114)을 즐기다
귀한돌
2020. 11. 16. 08:35
남양성모성지를 순례하고 30여분을 다시 이동합니다.
도착한 곳은 탄도항....
많은 사람들이 탄도항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캠핑을 하는 사람들....
차박을 하는 사람들...
바다바람을 맞고 있는 사람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탄도항을 구경하고 전곡항으로 이동합니다.
전곡항은 요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요트 구경도 하고 입파도 도선도 구경합니다.
입파도 도선 시간표도 유심히 바라보고...
언젠가는 갈 곳이기에...
많은 낚시꾼들 사이에 의자를 펴고 앉습니다.
우리도 바다 바람을 맞으며 커피한잔을 하고 있으니 릴을 한번 던져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에 있는 낚시대에 릴을 끼우고 채비를 마치고....
투척....
멋지게 날아갑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것이지만 역시 아직 녹슬지 않았습니다.
이제 와이프도 연습을 시켜봅니다.
처음 던지는 릴 투적에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이내 금방 잘 던지네요...
머지게 던지는 릴링을 한참 연습합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목적은 고기를 잡는게 아니라 바다바람을 맞으며 쉬는 것이었으니까요...
이제 쉴만큼 쉬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
장비를 정리하고집으로 돌아옵니다.
알차게 지낸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