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20200606)을 즐기다

 

오늘은 순창에 소재한 강천산을 가기로 합니다.

강천산은 군립공원으로 지금 한참 순창군에서 이런저런 시설을 해서 뜨고 있는 산입니다.

그곳 순창의 강천산으로 고....

 

이번산행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이라 중간에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천안으로 가서 만나기로 해서....

천안까지는 자차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 바로 골아 떨어집니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현충일이라 그런지 차량의 이동이 많네요...

 

 

 

강천산 입구에 도착하니 방문을 환영하네요....

오늘은 원점회귀 코스로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일단 왕자봉으로 올라 산성산을 거쳐 내려오기로 합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네요...

 

후배가 오늘 처음 산행에 했는데...

왕자봉 오름길에 퍼져 버렸습니다...ㅎㅎ

 

 

왕자봉을 오르는 동안 친구중에는 아이본 버즈 이어폰을 잃어버려 찾느라고 한참을 소비했고 후배는 휴식장소까지 왔는데 거의 기어오다 싶어 물어봤더니 온몸이 떨린다는게 저 혈당으로 생각이 들어 초코릿 한개, 물 한통 다먹여 기력을 회복시켜 오름짓을 해서 왕자봉에 도착했습니다.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후배를 데리고 산성산으로 출발...

그런데 계속 처지는게 산성산 까지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하산을 결정합니다.

하산하는 도중에도 몇번을 쉬고....

어렵게 저수지까지 도착합니다.

 

 

 

공원에 도착해서 남근석도 구경하니 이제사 힘이 솟는지 걸음을 옮기는 후배입니다.

중간에 폭포도 구경하고 계곡길을 따르니 어느새 주차장에 도착...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