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필리핀(푸에르토프린세사2019)

지하강(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 / Underground River)을 즐기다(2편)

귀한돌 2019. 12. 14. 17:23

지하강을 둘러보면서 찍은 지하강의 모습이다.

많은 설명이 있는데 기억되지 않고...

마늘을 닮은 종유석과 마리아상.... 등등 여러가지 모습을 설명한다.


그리고 쪽배를 운전해준 뱃사공에게 약간의 수고비를 건낸다.














깜깜한 동굴속에 아무런 개발도 하지 않고 보존한다고 한다.

약간 모존에 대한 생각도 하면서 동굴을 지난다.

그리고 박쥐들의 의사소통소리도 들으며 여유로운 관광을 한다.


아름다움을 위해 입장인원도 제한하면서 보존에 힘쓰고 있는 지하강...

그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이유가 있을터...

조금의 모습도 놓치지 않으려고 많은 셔터를 누른다.


중간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초기 탐험을 한 사람들이 그려 놓았다고 한다.


지금에는 완전 문명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최소한의 관광만 허락하는 이곳...

오래동안 보전하게 되기를 기원한다.





























멀리 보이는 입구....

그곳을 향해 쪽배는 한껏 달린다.

그리고 이윽고 동굴 아니 지하강을 빠져 나온다.

싱그러운 밀림의 세계로 다시 돌아 왔다.

ㅎㅎㅎㅎ.... 즐거운 지하강을 둘러본 시간이다.


그리고 다시 사방비치로 돌아가야 한다.

왔던길을 역순으로 돌아가는... 한번의 여정이 더 남아 있다.


3편에서.....